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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perso.. | 15/08/17 11:27 | 추천 0 | 조회 1390

여친한테 옷좀 섹시하게 입으라고 말했더니... +988 [12]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71935

저는 여자가 가슴골이 살짝 보이고 H라인? 치마같은거 입었을때 참 섹시하다고 느끼는데

여친이 객관적으로 봤을때도 몸매가 좋은편임에도 너무 가려요...

참고로 가슴이 75B컵이 꽉차는 사이즈이고 마른편입니다. 게다가 허리는잘록한데 골반은넓고

허벅지는 튼실해서 그야말로 옷만 잘입으면 진짜 섹시할텐데(키는 162)

무조건 바지만 입고 상의는 약간 헐렁하면서 노출이 전혀없는 그런 옷만 고집합니다.

뭐... 보수적인분들은 오히려 좋은거 아니냐 하실테지만 전 좀 다른게 오히려 여친이 섹시하게 꾸미고

같이 데이트하면 더 뿌듯할거 같아요

그래서 결국... 며칠전에 말했습니다. 섹시한스타일로 입었으면 좋겠다구요... 뒷감당 각오했죠 물론

일단은 알듯 말듯한 표정으로 별말없더군요. 그러더니 얼마후 카톡으로 사진한장을 보내더군요

가슴파인 달라붙는 검정원피스사진이었습니다. 이런거 말하는거냐고 하길래 맞다고 했더니

그럼 한달정도만 기다리라 더군요(담달에 기념일) 그러더니 한달정도 근력운동이랑 유산소운동해서

완벽하게 몸매만들고 보여주겠답니다 허허^^; 게다가 기념일이고 하니 춤을 연습하겠다네요

근데 연습할곡 제목을 말해주는데 에일리의 손대지마... 가사 아시죠? ㅋ

곡목이 조금 의미심장하긴해도 담달이 기대됩니다 흐흐

저 여친 잘둔거 마...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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