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 식당에서 식사하고 그 식당의 야외 휴게실에서
자판기 커피 하나 뽑아 쉬면서 마시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오시더니
맛있게 드셨어요? 파인애플 함 드셔보세요~
하면서 파인애플 하나를 통째로 막대기에 꽂아서
주는거에요.
와 이집.. 서비스 장난 아닌데? 하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죠. 근데 배가 불러서 바로 먹지는 못하고 들고만 있었는데
사장님이 안가고 계속 쳐다보심.
아 내가 먹길 기다리는건가? 하고 일부러 한입 먹었어요.
근데 한입 먹는 순간 바로 만원이에요. 라는거에요??
농담 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진짜 달라는거임. ??
뭐지? 했는데 그 새끼가 사장님이 아니라 파인애플 팔러온 외부 잡상인이었던거..
개ㅠ새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맛있게 드셨냐고 사장님 처럼 낚시질 하냐고 ㅋㅋㅋㅋㅋ
진짜 살다살다 별 그지 같은 방법으로 삥 뜯겨봤네요.
[7]
감동브레이커 | 13:12 | 조회 2093 |오늘의유머
[13]
cornerback | 13:09 | 조회 624 |오늘의유머
[5]
우가가 | 12:50 | 조회 1941 |오늘의유머
[7]
우가가 | 12:47 | 조회 1538 |오늘의유머
[7]
아냐그기아냐 | 12:44 | 조회 313 |오늘의유머
[3]
우가가 | 11:29 | 조회 1755 |오늘의유머
[1]
평생불로소득 | 10:42 | 조회 1560 |오늘의유머
[1]
우가가 | 09:03 | 조회 1636 |오늘의유머
[1]
hsc9911 | 09:03 | 조회 787 |오늘의유머
[4]
깜동여우 | 09:03 | 조회 827 |오늘의유머
[0]
싼후우울증 | 09:00 | 조회 1172 |오늘의유머
[3]
아냐그기아냐 | 08:56 | 조회 776 |오늘의유머
[4]
우가가 | 08:55 | 조회 1133 |오늘의유머
[2]
오동통너구리 | 07:16 | 조회 602 |오늘의유머
[2]
계룡산곰돌이 | 07:04 | 조회 422 |오늘의유머
난 이거 하나를 1만원에 사서 먹은거임. ㅅㅂ 아직도 억울해서 저렇게 생긴 파인애플만 봐도 이가 갈려
아마도, 강매 라고 하면서 경찰 부르면 도주했을 것 같네요. 그런 벌레들은 족족 짓밟아 으깨야 하는데 말이죠.
지금도 이불킥 하는 중임. 진짜 사장님한테 알리고 경찰에 신고라도 했어야 했는데 ㅋ 그냥 당황해가지고 만원 줘버린게 짜증나요.
고딩때 한.. 스물몇살 되보이고 왁스로 머리를 바짝 세우고 선크림을 새하얗게 바른 남자 찹쌀떡 장수가 저한테 계속 어머어머 거리면서 이것 쫌 먹어봥 하길래 먹으면서 제가 잘 생겼다고 싸인해달라니까 도망갔던 기억이 납니다. 횽.........나 몇개라도 살 수 있었단 말이야요....ㅠㅠㅠ 식당 이모도 사드리고 나도 맘껏 먹고 그러려고 했는뎅..
1억이라도..
젤 쉬운게 밥드실래요? 해서 주나 싶어 네 하면 나중에 공깃밥 천원 적힌거 ㅋㅋㅋ
야 돼지야
이쒸
그게 아니지 꿀꿀 해야지!!!
냥냥냥!!!!
쥔장 인성 진짜 별로다
변뷔님. 쥔장 아니에요. 그냥 음식점하고 1도 관계 없는 외부 잡상인이었음.
MOVE_HUMORBEST/178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