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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시 화재나 급발진같은 특이상황 빼고
그냥 일반적인 상황에 이용하며 느낀 점만 적어봄
타던 차가 사정이 생겨서 정비소에 한 달 정도 넣어두고
국산 전치차를 한 달 렌트해서 타봄
사업을 하고 있고, 잦은 외근과 불규칙한 중장거리 운행이 많은 편이고
시간에 쫓기는 때가 자주 있다 보니 고속주행도 자주 함.
거래처에 급하게 가야 할 때도 자주 있고
굉장히 타이트하게 움직여야 할 때도 자주 있음
비추천 이유
1. 주행거리나 운행 패턴이 불규칙하면 완전 비추천
2. 성격 급하면 완전 비추천
3. 장거리 주행이 잦으면 비추천
4. 고속주행을 자주 하는 편이면 비추천
4. 주행질감에 예민한 편이면 비추천
5. 충전이 불편하면 약간 비추천
6. 핸드폰이나 스마트워치 배터리 잔량에 예민한 사람에겐 완전 최고로 비추천
일하다가 중간에 충전하러 갈 수도 없는 상황
또는 외근 나갔다 와서 충전해야 할 타이밍에
또 어디 가야 할 상황이 생기면 진짜 좀 짜증남
차는 충전 걸어놓고 다른 차 가져와서 타고 가야 했을 땐 진짜 좀 짜증났음 ㅋㅋㅋㅋㅋ
고속주행하면 배터리 닳는게 강하게 체감될 정도로 빨라짐
갈 길은 먼데 배터리 잔량이 줄어들고 주행거리가 줄어드는거 보면 스트레스 받음
머리속으로 앞으로 남은 거리와 돌아갈 거리 생각하고 충전량과 충전시간 계산하고 있으면 짜증남
마음은 급한테 충전기 물려놓고 커피 마시고 있으면 그것도 스트레스 받음
충전하러 갔는데 충전할 자리 없으면 더 스트레스 받음
추천 이유
1. 주행거리나 주행패턴이 늘 일정한 사람에겐 추천
2. 자동차 점검, 소모품 교체 이런거 잘 모르는 사람에겐 완전 추천
3. 중장거리 주행 빈도가 낮고 도심지 영역에서 주로 운전하면 완전 추천
4. 연료비나 자동차 수리 및 유지비가 아까운 사람에게도 추천
5. 자동차는 기능적 역할만 충분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도 추천
6. 내 집이나 사무실 등에 충전 인프라가 충분히 구비되어 있으면 추천
며칠 타보니까 주행거리나 패턴이 아주 규칙적인 사람들은
충전 문제에 큰 불편 없이 탈 수 있겠다 생각이 듬
타는 거리가 정해져 있으면 충전시기나 충전시간도 정해지는 패턴이 생길테니까.
부속이 적고 대부분 전자화 되어 있으니 고장날 것도 별로 없어 보이고
실제 각종 오일이니 부싱이니 뭐니 유지보수에 돈이 거의 안들어가는건 좋겠다 싶음
도심지 안에서만 타면 충전 인프라는 큰 문제가 없으니 문제 될 것도 없을것 같고
고속주행이나 과격주행같은거 안하고 그냥 얌전히 타면 딱히 위험할 것 같지 않고
약간 어색한 주행질감 같은것도 적응하면 큰 문제는 아닐것 같음
결론1 : 전기차의 특성에 딱히 부딪칠게 없이 부합되는 사람이 타면 좋다
결론2 : 주행거리나 패턴이 불규칙하고 고속주행 자주 하는 나는 못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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