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섬망? 증상 +233 [7]

댓글(7)

• 南海人 답글달기

  섬망은 약물에 의한 일시적 증상일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셨던 분이면 돌아오는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 라포르~ 답글달기

  멀쩡한 사람도 중환자실 오래있으면 그렇게 될겁니다
  
  icu에 그리 오래 있는건 의사들 판단이겠지만
  
  호전되서 일반병동 오시면 좋아지실거예요

• Rs9000x 답글달기

  뇌질환에 경우 섬망증상은 보호자와 가족의 바람과 달리 빠르게 호전되지 않습니다.
  
  
  
  재활을 열심히하며 시간에 기대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힘내시고 훌훌털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 OHLL 답글달기

  중환자실은 환경이 그렇죠 전신마취만 해도 섬망오는데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수면 상태로 놔두니

• JUST&PASS 답글달기

  저희 어머니도 섬망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제가 의료진을 도왔더랬죠. 진정제에 한잠 주무시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온해지셨는데... 돌아가신지 근 10년이 다 되가는데 그때 손결박을 도와야만 했던 그 기억이 아직도 많이 아픕니다. 내일 되면 섬망은 호전되실 겁니다.
  
  by SLR공식앱

• 기억이가물가물 답글달기

  제 장인어른도 지금 딱 이상태입니다. 다행인건 신체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금방 좋아지실겁니다!!

• @클루™ 답글달기

  일단 제 부친 간병 경험으로 보면 연세가 많은 경우 전신마취 수술 회복 중에 자주 옵니다.
  
  특히 회복 중에 중환자실 손발 묶인 경우라면 대화의 포인트가 과거의 명확한 시점으로 돌아가 현실로 확신하면서 보호자더러 말귀를 못알아 듣는다며 화를 내시는 경우도 있어요.
  
  치매랑은 다르고, 시간이 지나면 차차 회복되긴 합니다.
  
  옆에서 응응 그러시나면서 비위 맞춰주고 들어줄 수 없는 요구사항도 이따 해드린다하면 수긍하기도 해요. ^^
  
  잘 보살펴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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