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군 폭발사고 정리
(해당 연대 휘장)
-현지 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18일), 라트비아 파병이 예정된 캐나다군 1기계화 여단 예하 프린세스 패트리샤 연대 소속 3대대가 고강도 사격 훈련을 실시함.
(사고가 발생한 벌어진 웨인라이트 기지 전경)
-위치는 앨버타 주 서부에 위치한 웨인라이트 기지. 예전 2차대전 때 독일군 포로 수용소로도 쓰인 적이 있는, 오래된 군사기지 및 훈련장으로, 실제 전장 환경을 조성하여 다양한 훈련을 할 수 있고, 기동 훈련 센터와 기본 보병 훈련 센터 등이 있는, 일종의 종합 훈련장임. 우리네 논산 포지션인 듯?
-어쨌든 수류탄 투척과 모의 공격 등, 실탄을 사용하는 고강도 훈련을 84명이 병사들이 진행하였는데... 오후 4시경 사격 중에 훈련장 풀밭에서 화재가 발생함.
-그리고 이 화재는 훈련 당시 불던 강풍을 타고 무려 30~60초만에 1km씩 확산되는 미친 수준의 재앙이 됨.
-이 화재로 인하여 4명의 병사가 사망하였으며, 39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이중 19명이 위중한 상태.
-화재 당시 인근 병원에서는 대규모 사상자 발생을 뜻하는 코드 오렌지가 발령됨.
-화재 및 사고 수습은 밤늦게까지 진행되었으며, 다수의 헬기 및 항공기가 인근 의료기지에 착륙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부에서는 낙하산이 목격되기도 하는 등, 전투의무대가 공수 투입된 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옴.
-밤늦게까지 계속 조명탄을 쏘며 진압된 수습은 대략 10시간 정도 지난 다음날 일요일에 코드 오렌지 해제로 일단락된 것으로 보임.
-사건 초기,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가 훈련 중 강풍으로 빗나갔고, 그게 근처에 있던 가스 간헐천에 직격, 이후 가스 간헐천을 따라 연쇄적인 폭발을 일으켜 인근 훈련소까지 날려서 최소 사상자 300명 이상이다' 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캐나다 정부는 이를 부인함.
-현재로서는 원인 불명으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현장에 불던 강풍에 의해 확산되어서 참극이 발생했다는 게 캐나다 정부 및 군의 입장임. 나머지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
*라트비아 파병은 4~5월 정도로 예정되어 있었으며, 나토 억지력 유지를 위한 임무 수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함. 아마 일반적인 순환 임무에 가깝지 않나 싶음.
출처:





ㄷㄷㄷㄷㄷㄷㄷㄷ
뭔 1분안에 1km나 불이 번진다냐...
지금이 딱 겨울 직전이라 바람도 쌔고 풀들도 건조함
파라레스큐까지 투입된거면 얼마나 급박했던건지..
안타깝다..
시가지에서 보였다는 거 보면 갑작스럽게 항공 수송 증가하면서 착륙할 각이 안보이니 인력 먼저 보낸 게 아닌가 싶긴 함. 아니면 물자라던가.
가스 간헐천? 그 근방 말고는 훈련을 할 만한데가 없었나보네...?
어우 불끄는것도 힘들었겠다...
사건 초기에 돌던 이야기고, 현재 캐나다 정부는 해당 주장을 부정함. 일단 원인 불명이라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
우리나라 강원도 화재처럼 강풍이 어마무시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