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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코는 행복해하는거보면 ㅋㅋㅋ
아노코는 일단 강해진 자기자신이긴 하니까ㅋㅋㅋㅋ
그럼에도 원치 않아했고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돌아갈 수 있을까 하고 소원을 빌었지 않나
아무리 강해져도 그건 내가 아니니까...
내가 장원영이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김동현됨
김동현몸이 존나 쎈건 좋지만
장원영으로 돌아가고 싶겠지
본문에도 있듯 결국 저건 자신이 아니니까.
그건 찐몽가 얘기잔어
즉 원래 몸에 있는게 누구나 좋은게 당연한데
그냥 외모 하나 보고 갈아탄 짭몽가가 ㅁㅊ놈이라고
본문에서는 못생겨져서 슬퍼하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잃은 것을 슬퍼하는 거라고 언급함
요점은 외형 문제가 아니라면 생존권이 보장된 시점에서 찐몽가에게 마냥 불행한 일만은 아니라는 거임
짭몽가 미감 개쩌는 놈이라는 트윗 생각나네
솔직히 별로 공감되는 말은 아니다
물론 외모에 치중한 동정심은 옳지 않다는 건 이해하는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굳이 표현하자면, 물론 좀 많이 다르겠지만
사펑 세계관에서 사이버 사이코시스에 시달리는 건 일방적인 디스어드밴티지가 아니라고 말하는 거 같은 관점이랑 비슷하게 느껴짐
자기 자신을 잃은 게 슬프고, 그로 인해서 예전의 자신과 연결된 취미, 취향, 관계 등이 단절 및 탈취됬다는 게 불쌍하다는 걸로도 충분한데
데카츠요가 됬다는 게 그렇게 큰 상실이 아니다라는 걸 근거로 말해서 그런가 설득력이 좀 떨어짐
짭몽가는 코에이 삼국지로 따지면 무력 지력 통솔력 등등 다 깎고 매력에 몰빵했다 이거구나
치이카와 봤는데 아노코가 제일 공감 가더라
홀가분할거 같아
홀가분 하긴 할거 같은데
그 결과가 그거라... 심지어
같이 놀다가 그러니...
상위포식자가 어드벤티지라는 발상이
엄청 마키아벨리즘이 느껴지는 위험한 발상 같은데;;
근데 같이 다니는 아노코 회상 보면
먼작귀 생활도 마냥 행복한 건 아님
괴물의 삶과 먼작귀의 삶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있으니
단순히 못생겨졌단 이유로
찐몽가를 동정하지는 말자는 거지
특히 강해졌다는 건 아노코 찐몽가 둘 다
체감하는 괴물화의 장점임
쟤네도ㅠ미추 개념은 있지 않나?
짭몽가 그지랄만 봐도 ㅋㅋㅋ
초기 설정이 쭉 유지되고 있다면,
음속으로 뛰어다닐수있는 피지컬....
말 그대로 크고 강한 녀석
근데 저 힘을 포기하고 귀여워 지고 싶었다는 거지 짭몽가는
저 모습이 된 본인이 싫어하는데 루키즘이 어쩌고가 무슨 의미임
저렇게 달리면서 좋아한 것도 크고 강한 몸이라 좋다! 가 아니라 "친구랑 놀기"라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서 좋았던 건데
정말로 원래 귀여운 몸인데 못 생겨져서 불쌍하다는 사람을 봐서 저렇게 말한거면 뭐 이해는 됨 자기 생각에 불쌍한 포인트는 그게 아닌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거니까
근데 찐몽가가 단순히 못 생겨져서 불쌍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딱히 없음
다들 짭몽가 좋아하는 애들 본모습으로 돌아가면 데카츠요 혐오할거라고들 하지만
지금 짭몽가 좋아하는 놈들은 설령 데카츠요 모습이라도 좋아할거라는 거임 ㅋㅋㅋ
결국 애니 보는 사람 마음이지 은근히 야지주는 트위터 감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