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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이 무서운거구나
병 생김 줄맞춰서 글 쓰기가 안될줄 알았는데
진짜 무섭네
진짜 무서움
귀신들린사람이 딱 조현병임
첫번째도 지리멸렬한데 어쨌든 자기 잘 부탁한다는 내용같아서 심성이 고운 분같다
조현병 치료제는 두억시니를 사람으로 만드는 약이구나(아님)
글씨체는 일정한데 내용만 무너지는게 신기하고 무서움...
심심한 장미를 그대의 콧구멍에! 여보!
첫째글도 끊어보면 뭘 얘기하려 하는지는 알겠는데
단어나 문장도 그렇고 배우신 분 같은데
본인이 어찌 할 수 없는 무서운 병이구나
그래도 전에도 편지도 써주고 성격이 좋네
나는 복지관 다닐때 맨날 중국인이 전파공격한다고 1시간 동안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이 자기할말만 하고 갔는데
다른 직원이 2시간동안 그거 듣고
"쟤가 2시간 들었으니 자기 얘기 30분만 들어주세요" 하니까 싫다고 하더니 더이상 안왔음
저리 긍정적이고 감사할 줄 아는 분인데 안타깝네
그런데 잘은 모르지만 조현병이 무서운게 나중에 약을 불신해서 안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ㄹㅇ 귀신이나 괴물 같은거보다
조현병 걸린 사람 보는게 더 공포스럽더라
왈도체 같기도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왈도-
저기서 더 나아가면 스스로 단어를 만들고 그 의미마저 잃음
저정도면 그래도 나아질 수 있는데 이 단계까지 되면 거의 가망이 없음
베르니케 실어증 같네
첫번째짤도 단어선택이나 문체가 예사롭지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