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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급발진으로 뒤를 생각 안하고 지른 느낌의 행위긴 한데
저 유명한 갑진년 드립만큼은 사실이 아님에도 200년 뒤까지 남아버림 ㅋㅋㅋㅋㅋ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내 쫓았다고 백년넘게 언급될것이야!!!
(천년넘었음)
당초에 영조가 탕평 한다고 소론도 많이 뽑아서 조금만 성깔 죽이고 하면 정치판 주류양당 입성이 가능한 판에 저러니까 작살나고 정계 복귀는 물건너갔으니... 정조대에는 정약용이나 채제공같은 남인들이 야당 포지션을 맡았는데 정조 사후에 노론 시파가 벽파고 남인이고 날려버리며 여야간, 중앙-지방간 파워밸런스가 붕괴하고 우리가 아는 세도정치 시대가 도래했지.
뭐 이쪽은 제갈량이 개쩔었던 것도 있는데
저 경우는 "지 친자식까지 그렇게 비참하게 보내버려놓고 그 후에 축하연주까지 할 정돈데, 자기 형이라고 못할까?" 라는 묘하게 설득력이 넘치는 근거가 몇 십년 뒤에지만 그렇게 붙어버려섴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건 어차피 죽을 상황이니 티배깅이나 하자 한거라 그런것도 아닌데 대놓고 왕한테 패드립 박은 남명 조식 쪽이 강단있다고 생각하긴 함 ㅋㅋ
당대 조식이 불린 수식어
칼 찬 선비...실천강조를 내세우다 보니 임진왜란 의병을 이끈 다수가 조식학파로 유명했지
"왕이란 놈은 고아에 그 어미는 과부니 나라 꼴 잘 돌아간다!"
상소를 받은 왕은 소리 죽여 울었다
목숨을 건 최후의 드립에 왕은 차마 반박을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실록 내용보면 반박을 못했다기보다는 너무 어이 없어서 말문이 막힌거에 가까워서 ㅋㅋ
탕평책한다고 어떻게든 챙겨서 목숨줄 유지시켰더니 갑자기 물어뜯는데 말문이 막힐 수 밖에.
이래서 정통성 이란 것이 참 중요한가 봄 영조 엄마가 무수리 출신이라고 차별 받구 적장자인 형 자리 빼앗았다고 욕 먹구 참 삶이란 쉽지가 않아
하지만 아들도 죽였는데 형이라고 못 죽일 이유가?
영조야 그 스트레스 아들한테 다 풀었는데 뭐 ㅋㅋ
아들맛 쌀되주...
아들 죽인건 나름 정당화에 반박에 옛 사례 인용에 별거 다 했는데 형은 필사적으로 부정했다는거임
죽이다니! 과학실험 중의 불행한 사고가 있었던 것 뿐이라구
거야 유교적 세계관에서 아들쯤은 죽일수도 있는거지만 당시 왕이었던 형을 죽인거는 반역인걸
시대를 잘 타고 태어난듯
지금 태어났으면 디씨에서 레전드 댓글이라고 짤로 돌아다녔겠지
엄청난 고문을 당했을텐데 그래도 기 죽지 않고 할 말 다하는 게 대단하네
흉참하다
왕이 조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악이지만, 너무 아픈 공격이라 역사에 남음
사실상 돌려서 니네 엄마인 숙빈최씨가 바람피운걸 알고 있다(영조가 둘째고 지목된 상대가 시기상이나 정치적인 영향을 볼때 거의 거짓말)
그래서 니가 경종 죽인거 알고 있다급 폭탄 발언
지 자식 죽인 인간이 형이라고 안 죽였을까?
세자를 뒤주에 가둬서 굶겨 죽이고 죽은 거 확인하고 음악 틀고 세자가 바쳤던 고추장으로 밥 먹고
진짜 사이코지..
경종에게 충을 논할거면 반란할때 죽던가 했어야지 나중에 저러는게 좀 한심한 작자임
정조는 저기에 사도세자까지 있어서 진짜 미친척하고 열심히 해서 신하들 꼽주는 단계까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