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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등학교때 우리반 애 동생이 죽은적 있었음
기억은 잘 안나는데 백혈병같은 무슨 병이었던 걸로..
선생님따라서 몇몇 친한 애들만 장례식장 갔었는데 통곡소리도, 어떤 대화소리도 없던 그때의 말없이 싸한 분위기는 아직도 기억에 남음
??
장례식장에서 진짜 불하나 안켜고 암흑 그자체인곳
봤는데 20대 어떤 젊은 청년 빈소더라..
진짜 아무소리도 안나..
슬픔의 마지막은 울다 지쳐 쓰러진 정적이기에...
아직도 기억나는 옆 빈소에 엄마와 아이 영정과 그 앞에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던 남자
측은해서 보고 있었는데 그러다 그 남자쪽 빈소에 누가 막 뛰어들어가니까 그 남자가 온 사람을 안더니
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돼? 나이제 어떻게 살아야돼!!!!!어떻게!!! 하고 그 사람을 붙들고 막 통곡을 하는데
옆에서 보고 있는데 눈물이 나더라.....
응급실이나 영안실, 장례식장은
정말 살아서는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곳인거같아요..
자식 잃은 부모은 부르는 이름도 없다는 게 참 공감가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