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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맛있죠
왼손에만 끼면 티날까봐 오른손에도 꼈구나
관측하면 상태가 바뀌는
"아씨오 말포이."
"?"
해리가 귀찮다는 듯 지팡이를 휘적거리며 양 팔을 벌렸다.
"아씨오."
말포이양이 기다렸다는 듯 달려와 해리의 품에 안착한다. 주인을 기다리던 강아지같은 행동과는 다르게 얼굴에는 불만을 가득 품은 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