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결말남)어제부터 어머니 글쓰던 유게이임.
결국에 나오기로 정하셨음...
친척분께서 오늘 소주까시고 나 불러서 말씀하시더라고..
정신과 쌤앞에서 나가겠다고 ㅈㄹㅈㄹ하던 날에
어머니 나가게끔 하시고 두분에서 얘기하시는데,
정신과 쌤도
"이미 충분히 하셨어요..."라고 하시고,
"중증 넘어선 그 이상의 장애등급을 받으신 상황이라,
아마 나오시면... 그리 길진 못할겁니다." 라고 하시며
매우매우 화가 나셨었다고 하심.
그리고 나서 본인한테 이렇게 말하심.
"너라도 행복하라"..고...
너 나이는 아직도 한창 청춘인데,
엄마때문에 발목잡히는 모습이 도저히 용서할수 없었다고...
재수 끝나고 22년도부터 올해까지 못해도
4년 동안 너의 청춘을 바친게 충분하다고 하셨음..
외할머니 모시고 지내시는 분이라서 낼 어케 하실꺼냐고 하니,
어떻게든 하시겠다고 맡겨달라고 하심...
내일 당장 혈육이랑 같이 살것 같아서
나는 어떻게든 살았지만...
솔직히 친척분한테 너무 죄악스럽고 죄송함...
막말로 아버지가 책임져야되는데,
애비는 "알중은 뒈져야 끝이난다" ㅇㅈㄹ하고
3년동안 어머니 줘팬적은 있어도 미안하다고는 단 한번도 안함.
5월부터 어머니 아팠을때도 신경도 안썼고,
또 친척분도 몸 상태가 그리 건강하지 않으시고,
이미 외할머니도 같이 계신 상황이심...
아까까지도 어머니한테 나오면 더 이상 연끊자고 얘기를 했는데도
악을 쓰고 나가겠다고 하고 있음...
로또도 안되고 미친듯이 착잡하다.
머리도 하얘져서 오늘 포장용 박스떼기도 못사서 더더욱 그렇고...
+ 추탭갈함.
솔직히 어머니 아니었음 나도 살아남을 입장이 아니었었음
재수를 우연찮게 하게 된거였고,
애비가 ㅈㄹㅈㄹ하면서 난동부릴때 진정시키고 재수학원 보냈던게 우리 어머니였으니,
이번엔 내가 도울 차례다 생각했었음...
...진짜로 착잡하고,
또 한편으론 세상이 조금 원망스럽다.
정신질환자들 병원에 강제로 끌고갈려고 해도,
병상수도 부족해서 그렇게 하기도 힘든데,
맨날 비리니 뭐니 터지는거보면 열불나고 속터지고...
담주에 로또라도 되면 좋겠다...



이게 삶이란 말인가..
힘내라...
감사합니다...
아이고... 큰일이구만. 힘내라.
ㅠㅜ
쉽지않다진짜..
해결이어찌나도
절대기죽지말고..행복하자
모르겠습니다...
친척분한테 그냥...많이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