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지하철에서 쓰러진 분 구한적이 있음
현 와이프가 여자친구이던 시절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어떤 50대 정도 되어보이는 아주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심.
하필이면 내 바로 옆에서 쓰러지심.
내가 문 옆 가장 꿀자리 앉아있었고, 아주머니는 내 옆 봉을 잡고 서계셨거든.
아주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시니 다들 "어...? 어...?!" 소리만 내고 뒤로 물러나기 시작하더라.
와이프도 이런 상황이 처음인지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고.
근데 나도 여기서 어리버리 타고 있다가 아주머님이 잘못되기라도 하면 내가 스스로 여자친구에게 창피할거 같다 => 딱 이 생각이 먼저 들었음.
참 이기적이지 ㅋㅋㅋㅋ 아주머님 생명보다 어찌보면 여자친구 앞에서 내 믿음직해 보이고 싶었던 내 체면치레가 먼저 생각났으니 ㅋㅋㅋㅋ
그래서 예비군에서 배운거 그대로 써먹어서 결국 아주머니 정신 차리시고 다음역에서 구급대원에게 실려가심.
예비군 다른건 다 지겨운데 심폐소생술 하나 잘 가르쳐주는건 좋은거 같음.
아직까지 와이프는 이런 내 마음속의 내막을 모르고, 아직까지도 믿음직한 사람으로 알고 지내는 중.
솔직히 아직까지도 조금 스스로 창피하기도 함. 사람 목숨보다 내 가오가 우선이었다는게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어떤 50대 정도 되어보이는 아주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심.
하필이면 내 바로 옆에서 쓰러지심.
내가 문 옆 가장 꿀자리 앉아있었고, 아주머니는 내 옆 봉을 잡고 서계셨거든.
아주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시니 다들 "어...? 어...?!" 소리만 내고 뒤로 물러나기 시작하더라.
와이프도 이런 상황이 처음인지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고.
근데 나도 여기서 어리버리 타고 있다가 아주머님이 잘못되기라도 하면 내가 스스로 여자친구에게 창피할거 같다 => 딱 이 생각이 먼저 들었음.
참 이기적이지 ㅋㅋㅋㅋ 아주머님 생명보다 어찌보면 여자친구 앞에서 내 믿음직해 보이고 싶었던 내 체면치레가 먼저 생각났으니 ㅋㅋㅋㅋ
그래서 예비군에서 배운거 그대로 써먹어서 결국 아주머니 정신 차리시고 다음역에서 구급대원에게 실려가심.
예비군 다른건 다 지겨운데 심폐소생술 하나 잘 가르쳐주는건 좋은거 같음.
아직까지 와이프는 이런 내 마음속의 내막을 모르고, 아직까지도 믿음직한 사람으로 알고 지내는 중.
솔직히 아직까지도 조금 스스로 창피하기도 함. 사람 목숨보다 내 가오가 우선이었다는게



시민을 지켰으니 예비군교육은 성공하였군
근데 그 가오하나로 사회가 돌아가는거 아닐까
이거 예비군 바이럴 아님
(해당 글은 국방부의 소정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의도가 어찌됐건 간에 너는 큰일을 해낸 거다
자랑스러워해도 좋아
뭐 어떄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그래
병원에서 근무하는 나도 그런상황에서 당황함 ㅋㅋㅋㅋ 가오잡고 싶었어서라도 잘했당 !!!
선을 행했잖음? 한 잔 해
굿
아 몰라 살렸잖아 한잔해
가오건 위선이건 저 상황에서 몸이 움직였고 좋은일한게 대단한거임
칸트 아저씨도 칭찬함
선을 행하는 가오는 자부심이다 유게이!
이 똥글판을 벗어나라!
사람 살렸으면 됐지 가오고 체면이고 무신 상관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