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 뉴 뉴 시즌 1의 에피소드 [도트와 버블]

모든 사람들이 증강현실 기기를 상시 켜고 다니는 어느 구역을 배경으로 하는데

이 증강현실기기는 수많은 친구들과의 편리한 화상채팅부터 온갖 편의기능, 심지어 내비게이션까지 탑재한 기기인데

문제가 하나 있다면 이 증강현실에 둘러싸여서 사람들은 진짜 주변을 못 보는데

그 주변에서는......................(혐주의)

사람보다 훨씬 거대한 정체불명의 민달팽이 괴물들이 주변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통째로 먹고 다니는 괴상망측한 지옥도였다는것

닥터는 이들을 구해주기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나

문제는 여기서 닥터가 통신을 걸며 구하고자 발버둥친 이들은 죄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이었고

"당신들 살리게좀 해주세요!!!" 라고 필사적으로 절규해보지만

사실상 자력으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는 수준인데도 그와중에 흑인이라고 노골적으로 생까버리고 가버리는 이들을 보며

결국 닥터는 실성한듯 웃어제끼며 뒤돌아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