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을 통과하려는 신부
어느 신부가 세관을 통과하려 줄을 서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그의 뒤에 선 여자가 귓속말로 말을 걸었다.
"신부님, 제가 새 헤어스타일러를 사왔는데 금액을 넘어서 신고를 안 했어요. 혹시 대신 가져가 주실 수 있나요?"
신부는 고민 끝에 헤어스타일러를 숨기고 세관원에게 다가섰다.
"신부님, 허리 위쪽으로 신고한 물건이 있습니까?"
"허리 위쪽으론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허리 아래쪽으로 신고한 물품이 있습니까?"
"여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한 번도 사용된 적 없는 멋진 도구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세관원은 한바탕 웃어재낀 후 신부를 통과시켰다.





헤어스타일러에 숨겨진 ㅁ약... 남의 물건은절대로 대신 옮기지 맙시다
헉
명심하게씀니다
다음부턴 조심허셔요
앗
하... 지금 다 써서 처분할테니 한번만 봐주세요
세관 통과한 이유가 다른 이유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