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아 사장 딸내미가 또 지랄이네"
아무튼 점궤로 봤네 어쩌네 당장 재난 등급 최고로 올려라 징징징
그놈의 개헛다리 짚는 점술 어쩌고 그만 파면 안되냐
그 만사형통 행운을 불러오는게 진짜면 자기 엄빠처럼 키 크고 쭉빵하겠
엑
사장 왔잖아
저년 바로 아빠한테 붙어서 꼰지르는거 봐봐
백날 그 잘난 풍수로 뭐 해봐라 바퀴벌레 한마리 나오
...어?
(대충 저건 존나 큰 재해고 내 합당한 충고를 느그들이 무시하다 ㅈ될뻔했다는 늬앙스)
아니 시발
그동안 죽어라 틀리다가 왜 사장새끼 왔을때 맞는건데
예에ㅔ에ㅖ 사장님 브리핑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저 균열은 정체불명의 던전과 연결되어 있는데,
현재로선 균열에 들어가거나 간섭할 방법이 전무한...
(갑자기 균열에서 튀어나와 사장을 끌고가는 괴한)
(회장 겸 사장 마누라 겸 나를 확실하게 조질 사모님 달려오는 중)
시발 나한테 왜그래
어쩐지 오늘은 운수가 좃같다더니...















어쨋든 사장님 해결햇대~
휴.. 다행..
근데 왠 여학생?이랑 같이 돌아와서 사모님이 확인 중인데..
에..
어 연락 왓.. 어. 네네.. 같이 있.. 네.. 사모님이 너 오라하는데..
에......
역시 파수꾼이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