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드래곤의 위험성을 짧고 간결하게 설명하기
헝가리 혼테일은 해포 세계관에서 가장 위험한 용종이며
브레스 사정거리가 15미터이고 몹시 위험한 꼬리를 휘두르는 극히 흉포한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어쩌라고. 대갈셋 댕댕이나 디멘터나 바실리스크만 하겠냐
그냥 용이 용이지 뭐.
특별히 사나워봤자 다른 챔피언이 싸우는 용하고 뭔 차이...
(소설의 찰리 대사가 영화에선 해그리드로 넘어옴)
해그리드 기준으로
'용들은 대부분 생각보다 괜찮고 순하지만, 혼테일은 유난히 성질이 지랄같은 녀석'
....
ㅈ됐다
으아아ㅏㅏ살려줘요!!!!!
대충 할머니가 너 살 좀 빼야겠다 하는 심각한 상황
산전수전 다겪은 해그리드가 말하는데
그리고 영화화 하면서 피해규모가 더 커져버림
용이랑 비슷한 급인 맨티코어도 장난감 처럼 다루는 해그리드 기준으로도 지랄견인
용 전문가가 위험하다 함: 원래 용은 다 위험한거 아닌가
그 해그리드가 지랄맞다함: ㅈ됐다
해그리드 기준 따끔하다 -> 일반인 기준 치명상
해그리드 기준 위험하다 -> "?"
꼬리의 가시에 스쳤는데 겁나게 아파했던 기억이
아바다 퍼킹 캐다브라 맞아도 살짝 따끔한 정도
호그와트에 괴수들 풀어 놓고 키우는 사람이 걘 좀 에바라고 한다?
참고로 중국 출신인 파이어볼은 돼지와 '사람'을 좋아한다
이런 놈들조차 제치고 성질 더럽다고 경고할 정도
아라고그조차 귀엽다는 양반이 ㅈ랄맞은 놈이라고 한다니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