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한국에서 유독 독보적이라는 독특한 식문화

냉이

달래
돌나물
두릅

미나리

쑥
옻순

취나물

명이나물(산마늘)

고사리

고춧잎

호박잎
한국에서 유독 다른 나라들보다 좀 독보적일 정도로 독특한 식문화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나물 요리가 기본 수십개 이상에 이를 정도로 매우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나라들이라고 해서 나물이 없는 것은 아니고 나물 요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다 할 나물의 종류가 엄청 다양하진 않아서 나물을 이용하거나 곁들인 요리 면에서는 그 가짓수나 종류가 다양하진 않다고 평가됩니다.
하지만 한반도에서는 꽤나 오래 전부터 산에서 채취한 산나물을 이용한 조리법의 역사가 깊어서 산나물에 채취한 나물을 이용한 비빔밥도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통해서 다양한 나물 요리법이 발달했지만,
외국에서는 고사리나 명이나물처럼 독초로 취급해서 식재료로 취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일반 잡초로 취급해서 먹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냉이처럼 고온 다습한 기후가 1년 내내 고르게 유지되는 동남아시아에서는 자생하지 않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나물 요리의 조리법이 한국처럼 다양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한식을 건강식으로 꼽는 이유 중에는 채소로 분류되는 가짓수가 굉장히 다양한 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이 발달한 것을 꼽기도 합니다.







풀 잘못먹고 독 올라도
이거 어린순 먹으면 괜찮을거 같은데 하고 시도...
ㅋㅋㅋ
외국에서는 독초취급인게 아니라 그냥 독초잔아
특정 상태일때 혹은 특정 취급법으로 독이 없을때 먹는거지
사할린인가 시베리아인가 고려인들이나 이민자들이
이동네 사람들은 왜 먹을걸 두고 쫄쫄 굶으면서 사냐라고 했다는거 보면
밭에서 나는 식물 외에는 이걸 먹을수 있는지 시도자체를 안해왔다는걸로 밖에 안보임
다른 나라도 비슷한 식문화 있었는데
근대화 이후 소멸했다 하더라
일본도 나물튀김같은거로 잘먹던데
덕분에 독초 먹는 비율도 꽤 됨
미국같이 평지 많으면 농사짓고 말겠는데 땅이 ㅈ같아서
고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한층 더 각별하기에...
어릴땐 몰랐지. 저 나물들이 먹고싶다고 먹을수 있는 나물이 아니었다는걸
외국의 식물사전 번역한 사람의 일화 라던가?
여러가지 식물을 소개 하면서 독초들 항목에 많이 붙어 있는
'한국인들이 조리하여 먹는다'
ㅋㅋㅋㅋㅋㅋ
고사리, 두릎.. 등등 많이 먹는 나물들이 대부분은 독이 있는 식물이란게 새삼 놀랍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