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부터 히틀러는 '유대인'만 미워했고, 다른 인종을 미워하지 않았다는 거짓글을 수시로 올리는 놈

정말 이 유게이의 말처럼 히틀러는 유대인만 미워했고, 다른 인종들에게는 친근함을 표시했을까?

▲1차대전 이후 출생한 아프리카계 독일 아동들을 '인종적 범죄'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서슴치 않는 독일 언론

당연히 그랬으면 히틀러가 아직까지도 악인으로 남지도 않았을거임

1차대전 이후 독일 라인란트로 진군한 프랑스 식민지 출신 병사들과 독일 여성들 사이에서 태어난 흑백 혼혈인들을 대상으로 인권 탄압과 강제적인 불임 수술을 가한 주체가 나치당임

피해자들은 나치에 의해 인종이 '올바르지 못하다는' 이유로 조국에게 버림받았고, 결국 이들 모두 강제적인 불임 수술로 인해 모든 핏줄이 사멸됨

▲독일의 미술가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 '마리안네 이모'

그렇다면 위생적인 인종이었다면 살려뒀을까?

나치는 우수한 아리안 인종에게 있어서 신체적, 정신적 결함이 존재할 수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결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절멸 작전인 T-4 작전 (T-4 Aktion)을 통해 약 250,000명에서 350,000명의 독일인이 희생당함

심지어 나치당은 조국을 위해 기꺼이 총을 잡고 심각한 부상을 입어서 장애를 입은 지난 대전쟁의 참전용사들마저도 이 '치료'를 통해 절멸시킴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

히틀러는 이미 전쟁 이전부터 흑인에 대한 증오심을 가감없이 드러냈음

자신의 자서전 나의 투쟁을 통해 유대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뿐만 아니라 아리아 인종의 절멸은 곧 인류 문명의 절멸이며

라틴 인종을 아리아 인종을 예속화시킬 것이며, 그 첨병은 라인강과 독일 전통을 위협하는 흑인 인종이라며 자신의 망상의 나래를 펼침

▲에이시스케 마을의 젊은 처녀들, 이들은 1941년 9월 21일, 나치독일군에 의해 모두 살해당했다

히틀러가 유대인만큼 미워했던 인종이라 하면 슬라브인

히틀러는 유대인과 슬라브인이 결탁하여 독일을 위협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결국 1941년 동방 침략으로 그 망상이 실현됨

4년 간 이어진 독일과 소련간의 전쟁으로 인해 소련은 약 1천만 명의 군인들이 전사했고 2천만 명의 민간인들이 나치의 체계적인 학살 시스템에 의해 살해당했음

현재까지도 독일의 민간인 학살이 가장 빈번하게 이뤄진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지역에서는 희생자들의 시신이 퇴적을 이뤄서 계속 발굴되기까지 함

그런데도 왜 히틀러가 왜 흑인을 미워하지 않았냐고?

대놓고 유럽에 눌러 산 1천만 명의 유대인 수준으로 눈에 밟히지 않았으니까

왜 제시 오웬스를 격려했냐고? 우수한 아리아 인종 선수단을 꺾은 그 능력을 제시 오웬스 '개인'이 증명했으니까

▲두번째 글 제외 전부 동일인

글 올라왔다 하면 댓글로 반박글 달리는데도 빨 사람이 없어서 히틀러를 빠냐?

왜? 아주 그냥 이토 히로부미도 의외로 잘못 알려진게 있다며 일화 하나 쓰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