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순이 아내에게 기겁한 남편
옛날에 일본인 작가가 중국인 부인이랑 중국여행을 갔는데
어떤 소년(작중 나이는 안나오는데 소년이라고 그러고 작중 대놓고 어리게 보이는데 끽해야 중딩일듯)2위안 받고 자전거를 묶어 놓은 인력거 같은 거로 하루종일 여행지를 데려다줌
작가는 아무리 중국이라도 2위안은 너무한 거 같아서 10위안(당시 환율 140엔)을 주려고했고
그 어린애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돈을 바라봤는데
아내가 말리면서 2위안만 주라고함
소년은 급실망하고
작가는 기겁하면서 너무한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원래 저 소년들은 지방정부가 관광객을 위해 고용한 거라 월급을 따로 받으며 2위안도 원래는 줄 필요 없던거라함
근대 나 같으면 알아도 10위안 정도는 줄듯?





소년에게는 보너스가 되는 건데...
나라도 줬을 것 같다
근데 저거 팁같은거 주는 게 저쪽 생활이나 문화 오히려 망치는 거긴 함.
이 만화도 서비스신이 있었구나...!
이게 그렇게 되면 10위안이 디폴트가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선의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나
미국 팁문화를 생각해보자 독인지 똥인지
저 팁문화가 정착되서 나중에 부작용 생길거 생각하면 좀 그렇다
여행가서 그곳 시장에서 제시한 금액보다 너무 많이 주면 안된다고 함 그곳 문화가 무너지는데 일조하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