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결정이 현대의 게임에도 영향을 준 케이스
퀘이크 출시 후 이드 소프트는 생각도 못한 버그를 경험함
게임 좀 했다면 들어 봤을 버니합 이라는 버그인데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면 가속도가 붙으며 이동이 빨라지는 버그임
처음 버니합을 본 이드는 해당 버그를 수정하려 했지만
"수정을 하니 게임이 재미 없네 그냥 놔두자"
라는 결정을 하고 숙련된 게이머의 기술로 인정 했는데
이게 현대의 게임 까지도 영향을 준 큰 결정이 되었음
당시 퀘이크 엔진은 가장 진보한 게임 엔진이였고
퀘이크 엔진을 라이센스 받아 많은 명작 게임이 나왔는데
대표적인 게임이
하프라이프, 콜오브듀티, 카운터 스트라이크 였음
그리고 해당 게임들이 퀘이크 엔진이다 보니 버니합이 있었는데
이드 소프트가 인정했고 게이머가 당연하게 받아 들이는 버니합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음
이렇게 초반 3D 게임에만 영향을 줬으면 다행? 이였지만
워낙 공인된 게이머 스킬 이미지에 게임 회사들의 반쯤 공인한 손 놓는 상태가 이어지자
게이머들은 이 게임 저 게임 여러 게임에서 버니합을 찾아 나섰고 찾았는데
그게 지금 2025년 까지도 이어지고 있음 ...
이 모든 게 수정하니 재미가 없는데? 라는 가벼운? 결정이 가져온 후폭풍임 ;;





싸펑 버니합 겁나 재미있었는데 ㅋㅋ
게임은 재미있어야 한다
난 로켓런처로 거의 공중부양 하듯 점프하는걸 어릴적에 보고 충격받음.
그것도 현대 게임까지 이어지고 있지 ..
로켓 점프ㅋㅋㅋ
뭔가 폭발성 무기가 있으면 당연히 시도해보는걸로ㅋㅋㅋ
https://youtu.be/8dFDRWCQ3Hs?si=HAS-NNX3ZVY6rw91
원래 남자들은 이동시에 점프를 누르는 국룰이 있다. 버니합은 그런 취미에 실성능만 챙겨준 것.
이때까지 가속점프로 알고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미국 게임이니까 영문 이름이었겠네요 ㅋ
하이퍼fps의 탄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