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강1간이 더 문제시되는 "경향"이 있지
왜냐면 살인, 전쟁, 테러 이런건 서사적 활용 측면에서 정형화되어있음
폭발해봐야 트루퍼들 으아앙 하고 날아갈거고
행성이 터져봐야 걍 시민1 시점샷으로 어어저거뭐냐 하고 펑 터질거고
손목 잘려봐야 "광선검으로 다 지짐" 하면서 단면묘사를 해 피가 뿜어지길 해
어디 자르고 죽이고 해봐야 이런건 서사, 혹은 오락의 영역이었음
근데 강1간이나
다른작품 경우지만 아이, 임산부를 죽인다거나
강도를 패죽이는건 별 감흥없는데 개를 쏴죽이는건 괴로웠다
이런건 대중창작물 측면에서 정형화된 폭력은 아님
뭐 본질적으로는 그거나그거나 뭐 다른데? 할순 있음
근데 그런얘기가 쉽게 가능한건 이런 덕후커뮤 다니면서 이거고저거고 다 파먹는 사람들이나 오픈마인드인거지.
어느정도는 장르적 약속인거 아닐까함
검은 닌텐도 보면서 성인유저들이 ㅋㅋㅋㅋ이걸여기다이래 할수는 있지만
진짜 피치공주나 젤다 침실에 "뭔가 희뿌연 액이 담긴 끝이 묶인 고무주머니다..." 이런 아이템 있으면 아연실색할거잖아
울펜슈타인 같은 게임이었으면 콘돔이 뭐야 대놓고 떡을쳐도 그러려니하지만




레이프물이 더 자주 나와야한다는 말은 ㄴㄴㄴ
"당신 빼고 누가 그런 말을 했습니까?"
망가는 ntr, ㄱㄱ이 정형화되었으니까 괜찮구나
원수를 죽인다 : 법적, 도덕적 문제는 있지만 심정은 이해할 수 있... 을수도 있다.
원수를 ㄱㄱ한다. : ...에라이.
뭐야 원숭이짤이 진화했어
맞는말이지만 이런류 논란의 핵심이 마지막 문단에 있다 생각함.
글쓴이는 올펜슈타인 같은데에서 사용한 콘돔같은건 나와도 상관없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모든 장르 모든 콘텐츠에서 성적인 묘사를 금기시하고 싶어함. 성적인 행위 자체를 끔찍하게 여기는 부류도 있고 자기네 집단을 공격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부류도 있음.
결국 뭐랄까....창작자 입장에서 눈치장사해야되는 느낌임
누구는 에이씨1발 플롯아머 하면서 아바타2 막내딸 죽이는것도 가능해야한다고 하고
누구는 쟤 이크란도 없는 미자야 ㅁㅊㄴ아 어린애를 하면서 기겁할텐데
거기서 어느쪽에 팔아먹을지 결정해야하는건 카메론...이런느낌
ㅇㅇ받아들여지는 폭력과 받아들여지기 힘든 폭력으로 나누는 기준이 사실은 너무 편차가 심하고, 거기엔 성적인 묘사 자체를 금기시하는 부류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