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에서 먹던 츄르가 그리워요...."
"흠... 어차피 아직 공주님을 따르는 백작과 접선해 의탁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식사는 제대로 대접할테니까요."
"우와...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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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에요... 원숭이 아저씨?"
"물론 대놓고 공주님과 만남을 가졌다는게 알려지면 안되잖습니까.
백작의 따님을 따르는 시녀 아가씨로 위장해야죠..."
"믿었는데... 원숭이 아저씨를 믿었는데....!"
"그럼 일도 안하고 놀고 먹게 둘 것 같았습니까?
야레야레... 못말리는 아가씨?"
그렇게 원숭이 아저씨는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춤추는 원숭이...??
나 이거 알아
에피소드 시작은 개그로 했다가 시리어스전개에 이어서 여운남는 엔딩으로 끝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