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이머즈 가서
요즘 일본에서 잘나가는 신작이 뭔지 한번 봐두고
맞은편 라디오 회관 가서
신작 피규어 전시된거 한번 훑어주고
고토부키야 가서 프라모델 뭐나왔는지 구경하다가
옆에 있는 라신반 가서
멜론북스가서 동인지 구경좀 하고
옆에 있는 소프맙 가서 일본애들이 쓰는
토라노아나 가서 멜론북스에는 없었던 동인지 발견하고
스에히로쵸역 앞에 있는 팝업스토어
아키바 갤러리 들어가서
무슨 이벤트 하나 보고
슬슬 배고파져서 삼보 가서 규동 풀코스로 한그릇 땡겨주고
애니메이트 갔다가
세가 게임장 가서 건익버 한판 때려주고
빅카메라 가서
태블릿 코너가서
다스카 한번 그려주고
바로 앞에 있는
철길 건너서 요도바시 카메라 가서
아이폰 새거 있으면 만지작 거려주고
2층 올라가서 씹덕캐 하나 그려주고
6층 올라가서 건프라 죠져주고
옆에 있는 게임코너 가서 신작게임 뭐 나왔나 보고
요도바시 나와서 철길 맞은편에 있는
가라오케 가서 씹덕노래 부르고 나면
끝임
마지막으로 아키하바라 역에서
잡지나 만화책은 신주쿠 가서 키노쿠니야에서 사면 진짜 끝
진짜 할게 없다~
그런가?
스크랩했다ㄱㅅ
엄청즐겼자나용 ㅋㅋ삼보큐동 진짜 직장인아조씨들만 계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