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수만년을 살아온 존재가
백년도 못사는 존재를 위해 영생을 포기하는 전개가 의외로 맛도리거든요
피폐물 보다는 이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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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겁에 가까운 내 삶이 너를 만나고서야 의미가 생겼다."
그대가 없는 만 년은 그대와 함께 하는 하루보다도 가치가 없으리다. 그대와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얻을 것은 단 하나 조차도 내가 지금껏 얻은 만 개의 보화보다 귀하리다.
영생자가 찰나의 시간을 불태운 뒤 홀로 남은 무한한 세월을 사랑했던 사람을 추억하며 보내는 것도 나름 맛도리라구.
부정은 안함
물론 나도 쌔드엔딩보단 해피 엔딩이 좋으니 환생 같은 설정 끼얹어서 수천 수만년 뒤에 다시 만난 연인이 필멸의 문제를 극복하고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아가는 추가 스토리 같은거라도 넣어주면 좋아죽음.
이미 죽은 아내곁으로 돌아가는 반 호엠하임은?
그것도 맛도리지
그건 사랑을 위해 포기했다기보단 할 일을 마치고 이제야 쉰다는 느낌이 강하지
이미 아들이란 존재를 인정 했을 때부터 자신의 죽음은 받아들인 상태인 거지. 자신의 힘을 물려줄 때만 기다렸던 거고.
한번더 지구로 와서 그녀와 시간을 보냈다면 우주적 존재의 자격을 포기했을지도 모른다는 양반
묘역 관리자
그치만 이것도 맛이 좋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