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식사예절은 지키셔야 합니다"
"도련님 그 포크는 지금쓰는게 아니라고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도련님 피망을 남기는건 용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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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왜 우리중에 스파이가 있는것 같다는 대사는 없지?
스파이 따위는 이미 다 죽었기 때문이다
아침밥 하는김에 쓱싹하심
가문을 평생 수호해오신 대유모님께는 식은죽 먹기지
도련님 어깨는 펴고 허리는 꼿꼿히 세우라고 누누히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도련님 시트가 더러워지니 반드시 안에 싸라고 말씀 드렸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