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명식 무상선주
사람들이 저항하며 싸우면 어 싸우네? => 그럼 내 힘임ㅋ 이란 개똥논리로 전장을 구현하며 깽판을 치는
싸우면 싸울수록 더 ㅈ된단 사기 능력의 보유자지만
응 더 에크시온아
애초에 암만 대단하다 해봤자 그냥 기염 랑자 둘이서 단독돌파해서 무망자 썰어버리니 알아서 튐
으윽 이딴게 명조 세계관 멸망급 괴물?
....
이번 스토리에 나온 명식 레비아탄(좌)
얘는 융합의 권능을 가진 명식.
뭐 전쟁에 비하면 융합이라고 뭐 어쩔? 싶은데
그 힘으로 리나시타의 수호신 임페라토르를 침식해 먹어버린다.
수호신 말로는 애초에 안 먹힐 방법이 없었고, 먹힌 다음 저항하며 정보를 캐내는 식이 최선이었다고.
그렇게 수호신에게 들러붙어 타락시킨 후엔 자신의 뜻대로 신앙을 모을 가짜 성녀 카르티시아를 만들고,
진실을 아는 자들은 정신을 오염시키고 수백년동안 세뇌한 덕분에
피살리아 일부 인원을 제외하면 리나시타에선 아무도 저 사실을 모르고 명식에게 먹혀 타락한 수호신을 숭배하고 있었음.
즉 실질적으로 리나시타를 완전 정복해 지배중이었다.
흑조라고 부르는 문명의 수확 단계 겸 멸망만 앞두고 있었는데, 그때마다 수호신과 선인들이 방해해서 마지막 한타를 못 쳤을 뿐이지
랑자가 안 왔다면 금주처럼 대비고 뭐고 없이 하루아침에 지역 전체가 멸망할 지경이었음.
심지어 그 명식에게 먹히며 임페라토르가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문명이 존재하는 이상 명식은 무조건 출몰하며 죽일 수 없음. 심지어 명식 자신조차도 자신을 죽일 수 없다고.
그래서 다른 방향으로, 명식의 공명자를 이용한 약화와 봉인을 꾀해서 겨우겨우 성공한게 2.2 스토리.
거 진짜 세계멸망급 미친 재해가 맞구먼...
넌 나가있어 더엑시온 새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엑시온이라 그랬다...
엑시온이었으면 안그랬을거야..
암만봐도 기염선에서 끝날게아니라 뫼엥이 활약했어야했는데 금주 스토리는 전설이다
이름 조차도 통일안되는 엑시온은 나가야지 ㅋㅋ
차라리 알기쉽게 분탕치는쪽이 대비하기 쉬운 편이지...
임페라토르가 침식을 받아들인 가장 큰 이유가 주인공 어자가 시킨 임무 때문이라는게 참... ㄱ-
정작 랑자는 아니 결과가 좋았다고 해도 그 과정이 미친짓이자나 하고 정색하지만
랑자 기억 잃기 전엔 좀 맛이 가있다는 암시가 2.2에서 꽤 들어가는 것 같음. 카르티시아가 랑자가 잘못되면 막아야겠다고 말하기도 하고.
그래서 본인도 알아서 뇌리셋 주기적으로 해댄 건갘ㅋㅋㅋㅋㅋㅋㅋ
임페라토르가 '재생' 언급한거 보면
주인공도 주기적으로 맛이 가서 포맷하는 것 같아. 이번 주인공도 포맷을 거친 후인듯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