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 북부 지역별 사망자는
청송군 1명, 안동시 1명, 영덕군 3명, 영양군 4명 등
총 9명
청송군 청송읍의 한 도로에서는
25일 오후 7시쯤 A(여·60대) 씨가
불에 탄 상태로 지나던 행인에 의해 발견됨
A씨는 산불 대피 명령에 따라
자가용을 이용해 대피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됨
발견 당시 A 씨는 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25일 오후 6시54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 한 주택 마당에서
B(여·70대) 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함
같은 마을에 사는 가족은
B 씨를 대피시키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마당에서 쓰러져있는 B씨를 발견함
영양군에서도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함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에서는
25일 오후 11시11분쯤 불에 탄 시신 3구가 발견됨
또 오후 11시께는 석보면 화매리에서도 1명이 숨짐
영덕군에서도 3명이 숨짐
현재 영덕지역은 산불로 인해 통신 등이 끊겨
상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025년은 대한민국 역사에 기리남을꺼같은 한해네...
산속에 살던 사람들 어찌될지 걱정이네요.
은근히 산속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걸로 아는데.
나는 자연인이다만 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음...
아 시발 머저리 새기때문에..이게 무슨 참변이야
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인력으로 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던데... 비가 와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