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 먹고 조니워커 블루 사고 나서 먹었는데
맛이 너무 밍밍하더라고
맨날 싸구려 위스키만 먹고 고숙성 위스키는 먹어 본 적도 없으니까
원래 비싼 위스키는 그런건가 싶었고 그대로 몆잔 먹고 나서 잤는데
꿀꺽하고 침을 삼키고 나니까 잠이 깨더라고
그래서 일어났는데 조니워커 블루가 전혀 줄지 않았더라고
사 놓고 안 먹었고 조니워커 블루를 먹은 건 꿈이었던 거임
뭐 정확히 말하면 산 적도 없으니까 조니워커 블루를 산 것부터 꿈인 거지
근대 아무리 꿈이라도 너무 밍잉하더라
진짜 돈 아까웠음 조니워커 블루 다신 안 사먹을듯
피곤하신거 같은데 좀 더 주무세요
미원 타머겅
블루에 미원을 타먹다니 부자인가봐...
한대 더 맞아
그럼 확실히 기억은 있지만 다음날 기억이 없는 캡틴큐를 드시면 될듯
머여 호접몽이여
로얄 살루트도 한번 드셔 보세요.맛 좋음
일본에서 츠루 마셔볼수 있었는데
이거 마셔보면 늘먹는 싸구려랑 비교될까봐 참았는데
저것도 마셔보면 못돌어오려나.
한번 마시면 기억에 계속 남을 듯....로얄 살루트 몇년 전에 먹었던게 기억에 남아서 위스키 먹을 때 알콜 향이 너무 세다고 껴지니까.
조니 폰루;
조니워카가 아니라 횡설수설 하는거 보면 다른게 문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