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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 팬.. | 25/03/19 01:23 | 추천 6 | 조회 50

[자작유머] 라뗀 초등학생들 군사훈련 옵션은 기본이였음 +50 [2]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9938015

나도 이제 올해로 민방위 끝나다 보니까


옛날 생각 엄청 많이 나네 ㅎㅎ


생각 나는건 무지 많은데 지금 제일 생각 나는건


딱 4가지가 제일 생각나네...



첫번째는 민방위 훈련인데


전국적인 민방위 훈련이 있는 날에는


준비물이 마스크여서 무조건 챙겨 가야 했어


학교 수업 도중에 동사무소,구청,시청 스피커에서


민방위 공습 싸이렌이 시끄럽게 울려 퍼지면서


비상 비상 상황 발생 주민 여러분께 알립니다!!


북한 괴뢰군의 기습적인 무력 도발으로


비상 경계 경보,공습 경보가 발령 되었고


준전시태세에 돌입 했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은 신속하게 방공호로


대피하시어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라며


거동이 수상하거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즉각 경찰서나 군부대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라디오로 긴급 속보등을


청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방송 멘트가 흘러 나오면 교실서 수업 하거나


운동장서 체육 수업 받던 아이들 모두가


담임 선생님의 비상 외침과 함께 호루라기를 불면


일사분란하게 모두가 비상을 외치면서


준비해온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 받거나 실습실(음악,과학실) 수업중인


아이들은 일제히 본인 교실로 뛰어가서 착용


안가져온 아이들은 손으로 입과 코를 막고


담임 선생님의 통솔 아래 반장 부반장은


소화기를 챙기고 당번은 창문을 모두 닫은뒤

(창문 닫는 이유는 독가스,생화학 유독물질

방어를 위한것임)


강당이 있는 학교는 강당으로 대피 했고


강당이 없는 학교들은 책상 밑에 쭈구려 앉아


비상이 해제될 동안 숨어 있어야 했음


지역마다 틀렸지만 반공호가 가까운 경우는


실제 방공호로 대피하는 훈련을하는 학교도 있었음


요즘이야 민방위 싸이렌 울려도 거들떠도 안보지만


그때는 싸이렌 울리면 일부 몰상식한 사람 빼고


군말없이 훈련에 다 협조 했던 시절이였고


공휴일 연휴 같은 날에 민방위 울리잖아


친구들이랑 킥킥 거리면서 걸어 다니면


이놈들 머하는거냐며 등짝 맞고 혼나던


그런 시절이였었지 ㅎㅎ




그리고 두번째는 군사 훈련인데 말이야


이게 뭔 말이냐면 당시 1990년대 초반의


시대적 당시 상황이 상황이 그렇다 보니까


요즘엔 군대 훈련소 가야지 배우는


간단한 제식훈련 걸음걸이나 포복자세


응급,구급처치,심폐소생술,지혈법


붕대 감는법 같은걸 학교 체육 시간에 배웠었어


봄,가을 소풍때는 학교 근방의 향토방위 훈련장


이런데가서 훈련을 받기도 했었지


거기다 시대적 상황 배경이 그렇다 보니까


내 나라,내 조국,내 겨례와 국민들과


삼천만 우리 동포들을 우리 손으로 지켜 내자


같은 황당한 구호들을 외치면서 군사 훈련


캠프 같은데서 군사 훈련을 받기도 했었어


가격이 저렴한 사설과 가격이 비싸지만


국방부서 운영하는 공식이 있었는데


다들 가격이 저렴한 사설을 주로 갔었는데


사설에서 사고가 많이 터졌었지


 캠프 마다 틀렸지만 유격부터 시작해서 총검술


사격훈련은 물론 생화학훈련? 이런것도 했었고


주로 배웠던건 긴급 재난 상황이나 전시 상황에


어떻게 행동하고 그에 따른 응급,구급 처치법

(상처치료,심폐소생,지혈,환자 이송법

붕대 감는 방법)


이런걸 주로 배웠는데 돈주고 이런 군대 캠프를


보내는게 전국적인 유행이였지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항상 캠프 파이어 하면서


부모님께 편지 쓰기를 했었음 ㅋㅋ


세번째는 웅변대회인데 당시엔 웅변이


엄청 유행하던 시절이여서 전국적인


웅변 대회도 많이 열렸었는데 시대적 상황으로


반공 관련 주제도 엄청 많았었어



그리고 마지막 4번째는 국민교육헌장인데


무조건 암기해서 외워야했고 외운거


발표하는 시험도 치고 못외우면


엄청 혼나고 손바닥을 맞아야 했지ㅜㅜ


교과서가 있는 공식 교과목이다 보니


내가 다니던 학원에서도 가르쳤는데


암기를 시키고 못외우면 30Cm자로


손바닥을 맞아야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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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 국민학교 1학년 가을 소풍때

향토방위훈련장서가서 찍은 사진 ㅋㅋ






사운드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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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교육헌장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성실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우리 모두가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창조의 힘과 개척의 정신을 기른다.



공익과 질서를 앞세우며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고 경애와 신의에

뿌리 박은 상부 상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명랑하고 따뜻한 협동 정신을 북돋운다.


우리의 창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라가 발전하며

나라의 융성이 나의 발전의 근본임을 깨달아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스스로 국가 건설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국민 정신을 드높인다.



민주 정신에 투철한 애국 애족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자유 세계의 이상을

실현하는 기반이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통일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근면한 국민으로서

민족의 슬기를 모아 줄기찬 노력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자.


내가 손바닥 맞아 가며 암기 했던거

학원서 쪽지 시험도 쳤는데 틀리면

손바닥에 불이 났었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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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교육헌장이 노래로도 있었나보네 ㄷㄷ


라떼는 노래는 안배웠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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