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마녀사냥을 카톨릭만의 죄인것 마냥
오해를 많이 하고 카톨릭의 과거 죄에 대해 말 할 때
자주 언급하는데
이건 구교 신교를 떠나서 다 그랬다
(카톨릭 쉴드 치는건 아님)
마녀사냥은 중세보다
르네상스 , 대항해시대 이후로
구교가 메인인 나라 , 신교가 메인인 나라
너,나 할 것 없이 다 많이 했다
심지어
청교도의 나라 미국 역시
신대륙에서ㅜ새출발 하러 간 양반들도 마녀사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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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없애야 진정한 평화가 온다
나도 무신론자이긴 한데
종교가 무조건적인 세계평화에 악역향을 준건 아님
자선과 기부를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문화로 만든것 역시
종교이고 인간이 인간답게 사회적 약속을 지킬수 있게
만드는것도 종교의 영향이 적지 않음
마녀는 명분이고 여럿 모여서 하나 담구는건 동서고금 인간 종특이고 앞으로도 어떻게든 유지됨. 명분만 바뀌지
꼭 그거때문은 아니지만
당장 근대 이후 약화된 종교의 빈 자리를 채운게 우생학이고 과학만능주의임
그 결과가 1차 2차....
애초에 구교에서 지멋대로 마녀사냥 하면 수직적인 위계구조상 이단낙인 찍히기 좋음
진짜 중세땐 오히려 "아니 마녀같은거 없으니까 그냥 시1발 농사나 지어 미친것들아" 가 공식 입장이었던데
그냥 존나 누군가에게 증오를 쏟아 붓고 조질 대상이 필요했나 봄.
그래서 마녀니 사탄이니 악마화해서 졸라 담구고
그런 심리는 현대에서도 이어지자나
종교라서 일어난게 아니라 종교를 통해서 일어난 일이지
사형집행인의 딸이라는 소설이 딱 그시기 마녀 사형집행을 다루는데... 그때는 베스트팔렌 조약 이후라 독일 지역은 신교였음ㅎㅎㅎㅎ
마녀사냥하면 사냥당한놈 재산이 내께되는데 왜안함?
공포의 대상을 형상화 하기 위한 제물로 이용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