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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부자가 이런 애랑 결혼을 왜함...
형부가 선봤던 남자한테 사과해야겠다 이건
어떻게 저딴걸 소개시켜주냐 쓰레기 짬때리기도 아니고
처제를 일단 아끼고 있는 사람임
암만 친구라도 재산규모 2천억이면 여자가 줄을 설텐데
거기다가 밀어넣을정도면 가족으로서 애정이 있는거지
근데 곧 마흔 되는 미혼녀가 존심세우니까
답답해서 한마디한거같은데 ㅋㅋㅋ
내가 대신 2천억부자 형님이랑 결혼 하고 싶다
선볼정도로 급한 사람이
외모가 어쩌고 돈이 어쩌고 하는거부터가 비현실적이지
애초에 자기도 나이 많은거 알텐데
현실성없이 자기 조건만 내세운건가?
판단할 재료가 너무 적다....
드라마틱하게 예뻤으면 벌써 좋은 남자 잡았겠지.
연애도 아니고 선이면 자기 객관화와 냉정한 평가는 받아야지.
형부가 어디가서 얼굴을 못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