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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이발소 가기 전에 머리 한 번 더 감고, 치과 가기 전에 이 한 번 더 닦고
이건 매너지 ㅎㅎ
난 치과의사에 대한 매너라고 생각했는데...
매너 맞음. 스케일링 받으러 갔는데 잇사이에 뻘건 고춧가루가 튀어나오면 환자를 얼마나 한심하게 보겠어.
혹시나 의사랑 간호사가 내가 입 벌렸는데 인상을 찡끄리는 상상을 하면 스케일링급으로 닦아도 부족한 기분이지ㅋㅋ
그걸 가리기 위한 마스크임ㅋ
최소한 보기 좋게 고춧가루는 없애야지
치과의사님들도 음식물낀 이빨 보고 싶진 않잖아요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ㅋㅋㅋ
건강검진하는날 전날 술안마시고 야식 안먹는거랑 똑같지
부질없는 짓이지만
그건 부질있어
그거 하고 건강검진이 이상할수도 있거든
입냄새 안 나야 예쁜 간호사의 손길에 집중 할 수 있다고!!
경건한 마음으로 영접해야하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