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라군
무인도에 떨어진 어린 남녀 둘(+ 어른 한 명 있었는데 중간에 사망함)이 커가면서 성에 눈 뜨고 ㅅㅅ 존나 하다가 출산까지 하는 그런 영화
그 에로티시즘 영화 쪽으로 유명하고, 이 영화에서 기본 설정 따온 쩡인지들도 넘쳐나는데
갠적으로 이 영화가 무서웠던게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
을 그대로 보여줌
키덜트 그런 의미가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둘이 ㅅㅅ 존나 한 이유도 그냥 본능에 앞서서 였고, ㅅㅅ 하면 아이가 생긴다는 것도 몰랐음.
아이가 모유 먹는것도 몰라서 그냥 과일 가져와서 '이거 맛있는데 왜 안먹지?' 하다가 엄마가 본능적으로 모유 물려주는 장면도 나옴.
거기다 죽음이라는 개념 조차 이해 못해서 '영원히 잠든다' 정도로만 알고, 중간에 백골이 된 선원 시체 보면서 그 죽음을 서서히 깨닫는 장면도 있음.
그 이런 전체적으로, 어린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어른을 보여주는게 뭔가 이상하게 무섭고 불쾌했음.
어릴때 그냥 존나 야하단 소리 듣고 본 영화였는데
결국엔 무서움으로 끝난 그런 영화였음...
댓글(10)
그래서 얼마나 야함?
난 케이블에서 방송한 삭제버전으로 봤음
근데 무삭제 버전은 성기 그대로 나온다 들었어
본적이 없어서 진짜인진 모르고
야한 걸로 유먕하긴 한데 AV로 단련된 지금 우리 눈에는 성에 안찰거임. 참고로 이거랑 거의 표절수준의 영화도 몇개 있음. 똑같이 개야함
야한건 모르겠고 잠은 잘 오더라.
아 그거 구나
파라다이스라는 아류작인데 여기선 피비 케이츠가 벗음.
몇번 보다보면 야한건 걍 덤인 느낌
파리대왕 추천. 15소년 표류기 어둠 버전
파리대왕이라는 영화 볼래?
결론1
성교육 아무 필요없다~
본능에 알아서 할거다하고 애까지 낳고 잘하더라,
결론2
브룩쉴즈 진짜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