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달 용돈 넘 적다는 여학생 +81 [14]

한달 3천엔은 너무 적음

친구랑 프리쿠라찍고 영화보고 과자 좀 먹으면 땡이야

다들 얼마나받음

(13살 아이에 대한 무수한 틀딱스런 반응들 생략)

 

인용트윗 단녀석들은 요즘 중고딩 모르는 찐따밖에 없군

갑자기 맥날가야할 일도 제법 있고 프리쿠라도 비싸

근데 계속 거절하면 친구 안해준다고

이 친구 안해주는건 절연하고 그런게 아니라

어쩐지 안 불리게 돼서 멀어지는 것처럼 된다는 거지... 괴로움

그런건 친구가 아냐! 같은 댓글 있는데

평범하게 놀자고 해도 못따라오는 노잼이랑 누가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하냐

여학생들의 우정에 존나 환상갖고 있는거 웃김

그런건 친구가 아니라는 마음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말야

못노는 정도로 멀어지지 않는 친구란건

맥날이나 프리쿠라같은걸 통해서 만들어가는거야.

중학생은 "남과 같이 있지 않으면 나는 내가 아니게 된다"라고 생각함

"남과 같이 있지 않아도 나는 나"란 생각이 되는건 청년기 후반쯤부터라서

같이 어울리기 힘드니까 연을 끊는다는 생각은 아직 할수가 없어요

즉 무슨 말을 해도 헛수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