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자동완성으로 만든 글은 자신의 커뮤 성향을 보여준다고 한다 +26 [13]

오늘 6시에 일어나야 해서 일찍 눕고 눈 감았는데 갑자기 속에서 전용준 캐스터 목소리가 들리더니 내 몸상태를 브리핑하기 시작함 심박수가 얼마나 뛰는지 눈 감은 상태에서 눈동자를 얼마나 움직이는지 숨은 어떻게 쉬는지 숨을 내쉴때마다 뭔가 걸리는 이물감은 뭔지 답답해서 물 한컵 원샷때리고 다시 눈 담았는데 아아 바로 물 마시고 누우면 장 내로 물이 잘 내려가나요 적어도 앉은 상태에서 몇 분은 있어야 물이 내려갈텐데요 벌써 위 속에서 물이 못 내려간채 찰랑찰랑거리는 거북함이 느껴지는데 이거 어떡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