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본 기억 없는데 가족중 유일하게 만나러감
삼촌 위해서 드림캐스트 구해줌
등등
근본적으론 착한 조카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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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간호 2년만 해봐도 진짜 인생 꼬이는거 느껴짐
근데 그걸 18년하고 면전에 화도 안냈다?
저거는 천사임
삼촌 진짜 불쌍하긴함 이세계에서 고통받은 시간과 박살난 가족관계를 보상받을 길도 위로받을 길도 없는데 분노를 쏟아내긴 커녕 조카랑 소소하게 행복을 느끼며 삶에 감사한다는게 진짜 대단한것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