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다들은 감정에 매우 민감한 종족이라 다른 생물을 죽이는 것에도 큰 심적 타격을 받음.
그래서 투구를 쓰고 살인용 페르소나를 만들어서 심적 부담을 완화시킴.
근데 투구가 없다는건 이미 살육에 눈을 뜬, 페르소나 없이도 막 죽이고 다니는 ㄸㄹㅇ란 증거라서 위험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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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감도 3000배라는 거군
그래도 인류 우대는 잘해주는 편인게
오크를 죽이면 별 감정 없는데 인간을 죽이면 최소 살인이라고 느끼더라
비슷하게 생겻 잖아 오크는 누가 봐도 녹색 괴물이고
엘다 네임드 캐릭터들은 이미 무뎌질 대로 무뎌져서 안 쓰고 다니는 거냐.
민병대나 그렇지 전사면 그것도 없지 않나?
아수라니 사회는 길이라는 일종의 직업훈련으로 자신들의 감정을 통제함. 이때 개인의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각 길마다 인격을 만들어서 그걸로 훈련을 하는데 간혹 인격이 원 자아를 잠식해버리면 길에 삼켜졌다고 표현함. 전사의 길을 걸을 때 이렇게 가짜 인격이 자아를 잠식해버리면 엑사크라는 지휘관이 되는거고.
그치만 예로부터 던옵워에서 엘다는 성능이 미쳐버린 살육광 새끼들이었는걸
엘다 감수성이라 그런가
판타지 엘프들은 태생적으로 살육에 희열을 느낀다는 설정이있던데 40k는 다른가?
거기선 막 20대정도된 엘프가 싸움나서 싸우다가 한명 죽이니 희열을 느끼면서 더 죽이고 싶다고 소설에 나왔음.
엘다 분파마다 좀 다른데 아수라니 같은 경우는 본 자아는 살인이나 살육에 큰 충격을 받음. 전사용 인격은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기본 3000배 깔고 가는 종족 ㅋㅋㅋㅋㅋ
저건 근데 실제 현실에도 먹히는 방법이라 군대나 겅찰조직에서도 마스크씌우고 작전 들어가는데에는 정체를 숨기는데에도 있지만 심리적인 효과도 있어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