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LIVE THE FIGHTERS!!!!!!!!"
"LISAN AL GAIB!!!!!!
HE IS THE MESSIAH!!!"
??? : .......이런 팬질은 원작자가 의도한게 아닌데..............
喝 !!!!!!!!!!
!!!!!!!!!!!!!!!!!!!
!!!!!!!!!!!!!!!!!!!!
그 주제는 우리도 대충 머리로는 알고있어!
하지만 일단 뽕이 중요하다!!!!!!!!!!!!!!!!!!!!!!!!!!!!!!!
감독도 그걸 알았으니 이렇게 덕후들의 뽕을 채워준거지!!!!!!!!!!!!!!!!!!!!!
구원자는 실재한다!!!!!!!!!!!!!!!!!!!!!!!
............ㅅㅂ
................ ㅅㅂ
..................ㅅㅂ.
...................니1미.
댓글(13)
거기다 1부 완결되어도 별로 달라질 게 없을거라
'미래를 겁탈하는 예언자' 같은 건 1부만 놓고 보면 오히려 전 인류의 미래영겁 죄를 홀로 떠안은 구원자로 읽히기 딱 좋잖음
구세주 신앙에 적대적인 내용이라고 의견 모이려면 나중 내용까지 가야되지 않나
어쨌든 제이크 설리는 나비족 여성에게 반했고 나도 나비족 쩡을 찾아보고 있으니 주인공에 공감하는 게 아닐까?
원작자가 뭘 알아!
리산 알 가입!!!
이 와꾸에 모든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우리 할머니 과거사까지 줄줄 읊는 신기를 보이며 우리를 푸른 낙원으로 인도해 주겠다고 하는 초월적 존재가 눈 앞에 있는데,
"대답해 보십시오. 어찌 저런 이가 신이 아니란 말입니까!"
??? : 그 약 속 자 체 가 파 멸 이 라 니 까 ! ! !
그니까 메시지 강조할 거면 아예 개노잼으로 만들어야 된다!
관객들 : 근데 님 작품 재밌네요ㅋㅋㅋ
이건 누구임?
베르톨트 브레히트
소격효과(거리두기)로 유명한 분
애초에 맹목적인 메시아 신앙에서 제일 벗어난 근현대 기계화 사회의 유산을 몽땅 때려부수고
중세 종교사회로 회귀한 설정이기에 신앙이 주 골자로 돌아가는데
당연히 저런 반응 나올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