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초기 명나라 사신이 한번 왔다가면 국가재정이 휘청이다보니
이 과한 사신접대비용이 사대주의가 폐해라며
1990~2000년대 역사만화는 물론이고
이덕일 같은 당대 역사서적 집필자들도 주구장창 썻었는데
사실 이후 더 정확한 사료연구에따르면
중국으로 떠났던 조선사신이 받은 대접도 결코 이보다 적지않았고
뭣보다 일본으로 갔던 조선통신사는
명나라 사신 대접과 비교해도 일본측에서
수배는되는 돈지랄로 사신대접에 열심이었어서
그냥 옛날 외교의 일상적인 풍경이었다.
이런거 보면 정확한 자료 없이 지금의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는건
정말 어리석은 일인 것 가틈
그나마 조선시대에 관한건 실록이 있으니까 다행이지
일본은 쇼군이 다이묘들 기강잡기에도 써먹을수있으니 일석이조라서
일본도 조선통신사 접대비로 골머리 썩혔다지 아마
이덕일은 이덕일이니 그랬겠지 뭐
그 양반 이상한거 쓰기로 유명하니
※이덕일은 노론음모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