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금배와 함께 신정 중상경주의 양대산맥이라는 나카야마 금배
딱 내가 일본에 있는 동안 열림 + 말딸 좋아함
그래서 가보기로 결정
(사실 여행 가기 전까지만 해도 몰랐음)
거리가 가깝지는 않더라.
대충 1시간은 걸리는 거리
아키하바라역에서 주오*소부센 가쿠테선을 타고
무사시노선으로 갈아타서 도착지점에 내려서
좀 걸으면 갈 수 있음
그렇게 지하철만 한 30분정도 타고
후나바시호덴 이라는 곳에 내리면 이제 경마장 까지 좀 걸어야함
(대충 15분?)
가는 길 사진 하나 찍고
스키? 마트도 찍고
우체국도 있길래 찍어봄
그렇게 15분은 걸어서 드디어 경마장에 도착을 하면!!
여기는 QR 코드 전용 입장 이라는 거 같아서
없으면 (티켓 사려면) 남쪽 게이트 까지 가라고 하더라....
시발
그렇게 남쪽 입구 까지 또 걸어감
(아래는 가면서 찍은 사진들)
주차장인거 같았음
그렇게 또 걸어서 (살짝 달림) 드디어 티켓을 살 수 있는 남쪽 입구에 도착
돈을 먼저 넣고 티켓을 고르면 나온다
이걸 직원 분께서 찍고 아무런 문제 없으면 통과
이제 내부로 들어가면 됨
나카야마 경마장 지도
들어가면 사람들이 꽤 많다.
마권 사는 곳 (기계로)에는 더욱 많다.
사는 방법은 인터넷 치면 나와서 그거 대로 했음
기념으로 가져온 작성 종이
저기에 로또 번호 찍듯이 연필로 칠하면 된다.
아, 참고로 기계에 저 종이 최대 20장 까지 넣을 수 있다고 쓰여져있더라.
입장권 사는 것과 동일하게 돈 먼저 넣어야함.
기념품으로 간직하려고 100엔만 (단승식) 해서 뽑음.
말들 고른 기준은 부모가 내가 아는 말들이여서 골랐음
7번은 아빠가 골드 쉽
9번은 아빠가 두라멘테
15번은 아빠가 키타산 블랙
17번은 아빠가 사토노 다이아몬드
시간이 없어서 모든 말들 (조부모까지) 자세히 못 본게 아쉬움
할 거 다하면 이제 직관하러 가면 됨
사람 많더라. 나중에 아리마 기념 같은 거는 얼마나 많을려나....
중산금배!?
들어가자 마자 좀 안되서 경기 시작함.
아래는 영상들. 모두 소리 있음
3,4번째 영상 부터 사람들 환호?비명? 때문에 소리 커짐
영상에서는 사람소리에 묻혀서 잘 안들리지만
현장에서는 저 말 달리는 소리 꽤 컸었음.
옛날에 수천~수만이 달리면 멀리서 부터 알 수 있고
땅이 울렸다는 게 뭔지 알 것 같더라.
ㄹㅇ 말 엄청 빠르더라. 순식간에 중간 지점 넘고....
이제부터 소리 커짐
비명인지 환호인지 모르겠음
결과는 2번이 우승함.
알 나심?
끝나고 지하에 있는 이 라멘집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재료가 다 동났다고 써있던거 같더라..
아니...
그리고 기념품 매장에서 이런 저런거 살 수 있음.
나는 그냥 나카야마 경마장 코스 지도 있는 키링 같은 거 사고
애마 응원 하는 오마모리 같은 거 샀음.
지하에 후나바시호덴 역 까지 갈 수 있는 통로 가 있으니 여길 따라 한참동안 걸으면 됨
아래는 통로 따라가다 발견한 우승마 사진들
고루시
아그네스 타키온
나리타 브라이언
나리타 타이신
미호노 부르봉
심볼리 루돌프
참고로 한참 걸어야 하고 사람도 많다....
힘ㄷ르어
그동안 뽑은 말딸? 인형으로 마무리!
댓글(7)
여기가 그 직선이 짧다는..?!
나카야마의 직선은 짧다!
결승점 들어가는 영상으로 보니깐 코너 돌고 금방이네요.. 진짜 짧아보인다
아리마는 약 6만 5천정도였나 했으니 3배정도는 많을듯
말 10대마리 달리는것도 땅 엄청 울리려서 왜 옛날에 기병이 공포의 상징인지 알수 있음
진짜 저기 12마리? 14마리 였는데
우두두두 하고 땅이 울리더라
수천기가 동시에 오면 ㄹㅇ 무서울듯
알나심
그래스 직계 증손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