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집은 어릴적 가난했음
그렇다고 막 굶던 정도는 아니였는데
(엄마 말로는 내가 어릴때라 기억 못하는거라고 함)
그렇다고 넉넉한 삶도 아니였음
어릴적에는 곧잘 장난감같은거 사주셨는데
머리가 크니까 가지고싶은게 고가가 되어감
물론 그걸 사달라고 할 염치도 아니였기에 난 그냥 참았음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알바한돈으로 처음 PS2를 샀는데
쫓겨날뻔 함 돈 벌어서 이딴거에 돈쓴다고 학비에나 보태라고
(보태고 남은 돈으로 산건데...ㅠ)
나중에 독립하고 나서 혼자 일본에 사니까
아무도 날 말릴 수 없었음
진짜 가지고 싶은거는 다 샀음
그랬더니 직장인 생활 6년을 했는데 천도 없었음ㅋㅋㅋ
진짜 레알 버러지같은 새끼였네?
근데 지금 와이프 만나서 결혼이야기 오고가는데
장모님이 그냥 진짜 사람 됨됨이만 보고 결혼 허락해주심
그 뒤로 장모님한테 감사하는 마음으로 돈 잘 모아서 둘이 잘 살고 있음
물론 그렇다고 무작정 아끼진 않고 할거 하면서 모으는 중임
결혼하면 좋다
댓글(15)
와이프분이 부럽다
글쓴이 같은 남자 만나서
아직 글쓴이 남친은 없는것같아 한번 들이대바
유게는 부럽다
글쓴이 같은 남자를 품고 있고
지금 둘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글쓴이는 쪽지 보냈으니까 연락부탁
우리끼리 다 나눠 쓰는건 어때
굳 좋다! ㅋㅋㅋㅋㅋ
행복해라
행복하기를
진짜 나이먹고 드는 생각은 결혼은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거드라
대신 내 마음가짐이 중요하드라...
결혼에 대한 인식 -> 하고난 후(괜찮은디?!)
그 앞길에 별일 없이 행복이 가득하기를
결혼하면 원래 돈이 모이는데 사람들이 안믿을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