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땍띠컬'하게 나오는 피복이나 군장류는 의외로 가격이 많이 나가는 편임ㅇ
탄창주머니 하나에 3~6만원이고 바지는 20~40만원이고
방탄판 없는 방탄복만 해도 비싸면 40~50나가는 것도 있고
그래서 유행하거나 비싼 장비를 구찌기어라고 부르기도 함
뭐 그러다보니 인기있는 제품들을 모방하거나 그대로 복제한 레플레카 제품들도 꽤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음
북한이나 탈레반도 아마존이나 알리에서 파는, 모양새를 모방한 짭 제품을 쓰는게 보이기도 하고
여튼 이런 군장에서 찐이랑 짭 내지는 저가 제품이 적지않은 차이를 만들어 내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버클같은 부자재임
좀 이름있다 하는 애들은 죄다 YKK 지퍼를 쓰고
버클도 규격이 통일된, ITW사의 버클이 주로 사용됨
특히 햋빛이란게 플라스틱을 엄청 열화시키다보니까, UV노출을 고려 안해서 삭아버린 버클이나 부자재가 삭아버리는 경우가 있는듯
찍찍이인 밸크로도 정품 밸크로랑 짭이랑 접착력같은 부분에서 차이가 나기도 함ㅇ
그 외에는 정품 웨빙이랑 짭, 특히 웨빙의 염색같은 부분에서 색감 차이가 난다던가
위장 원단자체도 색감이나 적외선 반사같은데서 차이가 나기도 하고
박음질에서도 실의 재질이나 박음질의 방법, 횟수, 보강이 너프되는 경우가 있어서
곁모양은 같은데 북 뜯어지거나 할 수도 있고
여튼 이런식으로 가품이나 저가형 제품의 차이가 체감되는 경우가 있음ㅇ
댓글(6)
중간 중간 화면이 나간 부분은
야투경끼고 보았읍니다
글만 보고 이해가 잘 안되면 한번 사서 써보면 알게 됨
좀 험하게 썼다 싶으면 바로 깨지거나 마감이 뜯어지거나 하고 내부 방수 코딩이 바스스하게 떨어져 나감
버클에 군용 테이프를 둘둘 감아버리면 좀 덜 부식되지 않을까여
테이프에서 끈끈이 남거나 뭍어나오는게 갠적으로는 취향이 아니라서..
텍티깔 의류 최소 마지노선이 511텍티컬이랑 헬리콘텍스라 카더라... 나도 아크테릭스랑 에머슨제 의류로 둘둘 하고 싶다...ㅠㅠ
나는 최저선이 로스코랑 콘도르, 일상적으로는 511이랑 헬리콘이라
크라이 상하셋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