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오렌쥐 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설의 시작
루루슈도 오렌지라고 놀렸다가 본뜻을 알고, 바로 "제레미아 경"이라고 깍드시 예의를 차림
루루슈의 신하가 된 후로 엘리트적인 면모가 보임
개그 -> 충의의 상징로 승화시킴
오렌지 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렌지 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가 그동안 당한게, 알고보니 그분의 자제의 전략으로 이용 당한걸 알자 더 좋아함
사실 오렌지는 충신이라는 설정이 있었음.
[제레미아가 작중 일본인들을 증오한 나름대로의 이유는 있었음]
이걸 2기에서 회수하니 뽕이 차오름
부족한 기체 성능으로도 라운즈와 대등 우세승을 할정도의 실력파 인재인데다가
솔직히 루루슈의 실질적인 기사는 스자쿠가 아니라 제레미아임
루루슈가 놀려먹긴 했지만, 능력으로보면, 사실 루루슈는 제레미아를 고평가 하고 있었음
[브리타니아에서 루루슈 건으로 진급기회를 날려먹었음에도 본인 능력만으로 재기해서 순혈파 수장까지 올라간거]
[브리타니아 라는 대국 안에서 세력을 형성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무감각은 절대 무시할 레벨이 아님]
루루슈는 스자쿠 같이 한쪽 몰빵타입보단, 적절히 벨런스 있는 인재를 좋아했고, 실제로 제레미아는 6각형 인재였음
[작중 제레미아한데 전장을 맡기고 루루슈는 단 한번도 확인을 안할정도임, 흑의 기사단 때는 일일히 보고 하고 확인하던 그 루루슈가]
극장판에서도 cc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도, 감독 왈) 제레미아가 스위스 은행에 주기적으로 입금했을거라고 말할정도
댓글(15)
브리타니아 기사계급 애들 보면 몇 명은 광기에 가까운 충성심을 보이거든
되려 비렛타같이 작위는 그냥 출세가도의 과정에 불과할 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비정상으로 보일 정도로 말이지
일회성 웃음거리 빌런인줄 알았는데
오렌지라는 칭호마저 달게 삼킬정도로 충의 그 자체
원래는 1회용 빌런이 맞았을 걸.
근데 인기가 많으니까
살려서 써먹어본다는게
이렇게 됨ㅎㅎ
1기 오렌지라고 부르지마아아아
2기 오렌지라고 불러어어
적일땐 개그 그 자체였는데
아군이 되니 미쳐 날뛰는 뭔가 역으로 된 녀석
마리안느가 빌런이라서 사실 저것도 존나 헛발질이긴 한데
그래도 오렌지는 내 충의의 이름이다 할때는 존나 개간지이긴 했음.
아군되면 약해지는 클리셰에서 벗어나는 것도 좋았고
스위스 은행에 부친 돈은
오렌지를 팔아서 벌었다는게 학계의 점심
썬키스트와 델몬트로 번 돈인가
오렌지 농사로 해피엔딩까지
그리고 별명처람 마지막엔 아냐랑 같이 오렌지 농장 세움
원래도 준 라운드급 강캐였는데, 개조 이후엔 진짜 라운드급이 되어버림
물론 스자쿠같은 괴물은 못 당하지만 대신 육각형...
까놓고 루루슈때문에 자기 명예, 권력, 모든걸 잃었는데 이름 딱 듣는 순간 모든 원한 내려놓는게 대단하지
그 모든게 "충의"을 통한 희생이 되어버리니 더 좋아함;;;
다른 건 다 그렇다 치는데 마리안느 빠져나간 아냐가 과연 라운즈급의 실력자가 맞는가는 나는 항상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