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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진짜 1화는 역대급이었어
운없는 좃밥새끼는 운빨 승부를 걸지 마라가 아니였다니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도 흔한 직업 편견과는 다르게.. 목숨걸고 복수하려는 모습도 인상깊네요
성실한 노동보다 한탕을 노리며 사는 인간들을 쓰레기로 보는 딱지맨
그런 자신에게 똑같은 인간이라고 인정하라는 걸 거부하고 죽음을 택한 것도
처음 볼 때는 이해가 안 됐는데 그 해설을 보니 이해가 되더라
그리고 빌어먹게 교활한 영감탱이ㅋㅋㅋ
선탁을 강요당하더라도 선한 의지로 극복 할 수 있다는 감독의 메시지로도 볼 수 있지
바로 저 장면 앞에서 빵과 복권이 나왔으니 말여
그리고 그런 생명은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한다
난 저아저씨가 대신죽으려고 안낸게 아니라
어.. 뭐지? 하다가 걍 죽은것처럼 보였는데
중요한건 상대를 죽이고 내가사는 길을 선택 못했다는거지
솔직히 매화마다 재밌는 장면과 몰입되는 장면들이 많았음
그런데도 그냥 망했어야한다는 망무새들은 이제 무시해도 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