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영사의 최상위 만화 레이블
[주간 소년 점프] 위기설이 심심찮게 도는중
그도 그럴게
현재 연재중인 메가히트작은
원피스 하나밖에 남지 않았음
원피스를 빼면
주술회전 - 결말 정상화
나히아 - 결말 정상화
블랙 클로버 - 계간지로 이전
남은건 끽해야 위치워치, 카구라바치 정도
사카모토 데이즈, 푸른상자도 나쁘지는 않지만
전성기 원나블 노래 부르던
시장 컨텐더급 포스는 없는게 사실
사실 이렇게 된 이유중 하나는...
소년점프 인터넷 판
점프 플러스에 유망주들을 다 때려박았기 때문임
처음에는 여기에서 짱먹으면
주간 소년 점프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
라는 식으로 유망주를 넣었는데
오히려 점프 플러스에서 말뚝 박은 작가들이 속출함
최근 대인기몰이 중인 SPYxFAMILY 부터
단다단, 조루갑 괴수8호 등
메가 히트작들이 아예 점프플러스에서 나오고 있음
이렇게 된 이유가...
작가도 독자도
주간 소년점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
주간연재는 말 그대로 몸을 갈아가면서 만듬
혼자만 몸 갈아넣는것도 아니고 어시도 같이 갈려나감
이전과 달리, 만화를 공개할 장소가 많아지며
소년점프에서 주간연재하면서 경쟁하고 인생 갈아 넣느니
차라리 트위터나 SNS에서 인기몰이하고 돈이나 벌겠다
라는 작가들이 많아 지면서
주간연재에 대한 기피가 심해짐
그런데 점프플러스는 격주연재 허용 해준다네?
작가 입장에서는 주간연재 사이클에 들여가면서
몸 배리고 퀄리티 조지느니 차라리 널널한 웹판으로 가는거
그런데다가 독자 입장에서도
솔직히 잡지 사기 꺼려지는게
주간 소년점프 잡지 사본 사람은 알겠지만
종이는 거의 화장지되다만 수준의 재생지라
차라리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는게 훠어어얼씬 편하기 때문
그런데다가 심의 관련해서도
주간 소년점프는 아직 꽤나 엄격한데
점프플러스는 후조치가 가능해서
고수위 작품들은 점프플러스 쪽으로 가는중임
결과적으로 만화 시장이 변화하면서
생산자, 수요자의 환경도 함께 변하면서
주간 잡지 연재에 대한 수요공급 양측 기피현상이 생김
하지만 상징성 때문에, 없어질것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주간 소년점프라는 레이블의 상징성은 어마어마해서
다음에는 어떤 작품이 나올지 기대가 되긴 함
댓글(44)
맨처음 점프잡지 읽었을때 종이질이 너무 나빠서 광고잡지책에 부속으로 딸려오는 만화잡지같은 느낌받음
진짜 그 욕먹는 괴수 8호 이슈만 못한 작품이 대다수임...
점플에서 빨리 본지로 업1어가야할 수준인데...
네이버웹툰도 거의 주간연재지?
한국에서 격주나 월간연재하고 싶으면 난감하겠네
우리나라도 주간연재 몸 갈아넣는다는데 격주연재 늘고 퀄리티 높아졌으면 좋겠음
원피스까지 완결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
그래도 주간소년점프에 연재한다는거 자체가 막대한 상징성과 만화가로써 커리어를 인증하는곳이라 야망있는놈들은 모일듯
언데드언럭 재밌는데 인기가없엉
일본도 만화판이 웹툰으로 넘어간단거군
그럼 뭐 점프플러스에 몰아넣은 점프측에서 알아서할수있는 문제 아닐까...
주간점프 자리도 남았으니 유망주를 반대로 주간점프쪽에 좀 밀어주면 된단 얘기잖아
그 유망주들이 안가려고함
댓글 나온대로면 아예 점프 폐간하고 점프 플러스로 일원화 한단 말이 나와서 그런듯
원피스 연재 끝나면 진짜 본가는 어케될까
원피스가 아무래도 10년 안으로 완결될 가능성이 있다면 진짜 역대급 위기겠지.
월간 영점프도
간츠, 최애의 아이, 100명그녀,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테라포마스, 킹덤, 터프, 골든카무이, 도박마 등 성인취향 월간이라 가능한 작품 연타석으로 내는중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