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름 오래 알고 지낸 친구 있음.
2. 같은 직장 다니다가 이사 간다고 그만둠.
3. 이사 가기 전날 갑자기 연락 오더니 돈 빌려달라고 함.
4. 사정도 있고 친구니까 돈 빌려줌. 300 필요하다 해서 내 통장에 200이랑 주식 100 빼서 3백 빌려줌
5. 이사가고 좀 지나서 갚음. <- 이걸로 채무는 끝.
6. 애초에 돈 가지고 구속할 생각도 없었음. 근데 생각해보니 이새끼한테 플스 빌려준게 생각남.
7. 어차피 만나러 갈거니까 그때 받으면 되겠지 이 생각하면서 살음.
8. 어차피 나도 이제 플스 잘 안해서 중고로 팔아야겠다. 싶어서 연락 때렸더니 안받음. 1월 1일에 한 두번 걸었나. 연초니까 뭐 일이 있어서 안받겠지 싶었음.
9. 금요일에 전화 함. 플스 살 사람도 생겨서 빨리 받아야 되서 한 4번 했는데 한번을 안처받음. 문자 남김 전화 좀 처 받으라고. 근데도 연락 없음.
진짜 열 뻗쳐서 시발 15번은 건듯. 뭔 일이 있겠지 싶어서 전화 줘라, 메시지 남기고 잠.
10. 9시 쯤 전화 걸음. 갑자기 통화흠 4초 정도 가더니 연결이 되지 않아~ ㅇㅈㄹ 뜸. 설마 차단했나 싶었는데 설마....
11. 회사에서 일해서 못받나 싶어서 12시 넘어서 전화했더니 여전히 안처받네.
이 시발련이.
돈 빌려달라고 할 땐 존나 찡찡대더니 진짜 어이가 없네 ㅋㅋㅋ
이 애미 뒤진 새끼 시발.
경찰에 신고 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7)
그거 이쁘게 조지는 법 웃대글로 있을텐데
전화 그냥 한번만 받으면 되는데. 진짜 그렇게 해야하나. 지금 시발 배신감 오지게 드네 ㅋㅋ
채무관계도 끝났는데 안받을 이유가 있나??진짜 뭔일있나
솔직히 하루 연락 안되는거면 그러겠는데. 이새끼 전화 안받는거 한두번이 아니라. 회사 사람들이 안부 전화한것도 다씹었음
설마 300빌리고
돈 다시 받아갔다고
차단때리고 손절한건가?
???????
내가 지금 이해하고
머리로 받아들이질 못하겠네
나도 존나 이해 안가
아니 채무 관계가 아닌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