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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16살 연하까지 만나보기는 했는데
수작질할려고 만났던건 아니고 걍 같이 다니다보니 걔가 나한테 고백박길래 내가 선그엇지
너무 나이차나면 무섭지않나?
연하 쪽에서 고백하는 건 문제가 다르징.
뭐 솔직히 좀 그렇지; 나처럼 깔끔하게 다니는거면 몰라도···
요즘 집앞 편순이랑 농담도 주고받고 하는데 이번달에 꽃 주면서 고백해야겠다.ㅎ
나는 아닐거야 ㅎ
옛날에는 들이대는게 일반적이니다 보니 나이 있는 사람들은 그런식으로 결혼한 분들이 많지...시대가 바뀐거지...우리 아버지도 저런 짓해서 여자랑 사귀면 되잖아 이런소리하시고 어머니는 그럼 다음에 애보는 건 교도소겠군 이러시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