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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4)
뭐 역사 떠나서 김윤석과 이병헌의 연기대결 한번 보는게 좋음.
연기력도 연기력이고 이게 진짜 나라를 위한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라는 생각도 들고 생각 많이 하게 해줌
영화로써의 퀄은 발군.
근데 내 속은 발끈.
처음부터 끝까지 답답함.
그리고 우리는 알고 있지. 끝이 별로일 거라는 거. 그래서 더 답답함.
영화보면서 나까지 추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