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최근에 초고도성장했던 국가들 중심으로 남성들의 육아 참여율이 낮아서 초저출산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함.
초고도성장했던 국가들=얼마전까진 최빈국,개도국이었던 국가들을 뜻함.
그 극단에 있는 국가가 한국이라고함. 그 다음은 대만=>싱가폴=>일본.
(일본도 20세기 초에 열강에 반열에 들었지만 군수산업에 몰빵하고 국민들의 삶은 후진국 수준이었음)
최빈국 농경시대에선 당연히 교육도 부실하고 민주주의 교육 같은 것도 없음.
당연히 민주주의의 평등의식이 없으니 약육강식 힘의 논리로 움직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남편이 가정의 독재자이자 왕이 됨.
자연스럽게 사실상 남자는 주방에 들어가면 안된다. 남자와 여자는 같은 식탁 위에서 먹으면 안된다는 등.
각종 허례허식이 등장함.
이것이 초고도성장 했던 국가들의 70대~100대 사이에서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화.
아무리 경제가 미친듯이 발전했어도 사회문화는 그 속도에 따라가질 못하고 결론적으로
초고도 성장했던 국가들 중심으로 공통적으로 육아참여율이 극단적으로 낮음.
반면 옛날부터 잘살던 국가들은 차근차근 경제력에 맞춰 사회문화 속도가 점진적으로 잘따라감.
육아참여율도 높다고함.
특히 한국은 대만,싱가폴,일본과 달리 미국vs소련 구도의 최전선으로 전쟁하여 최빈국으로 전락한 국가에서
선진국까지 올라가서 그 특성이 가장 극단적으로 두드러진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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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노벨 경제학상 골딘 교수의 평가.
+ 보충설명하자면 농경시대에선 남녀불문하고 농삿일을 해왔었고 +힘쓰는 일을/여성은 집안일.
산업화가 되면서 집 바깥쪽의 일은 남성이 / 집안일,자녀육아 + 자녀가 어느정도 크면 저임금맞벌이, 여성이 분담하는 식으로 변화함.
초고도성장 할려면 미친듯이 초저임금으로 장시간 노동하며+미친듯이 공부하며 교육수준을 끌어올림.
한국,대만,일본,싱가폴,중국.... 초저출산에 시달리는 국가들 공통 특징.
지금까지 교육경쟁+장시간노동으로 인한 초고도 성장 시스템에 대한 믿음 확신이 있기때문에
장시간 노동 문화도 해결할 생각도 없고 그러니 집에 오면 지쳐서 육아 참여율이 떨어지고
+ 사회문화 속도가 그걸 따라잡지 못하고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최근에 일이지만 노동시간도 상당히 많이 줄어들었음. 그렇다고 확 변화진않지;;;;
댓글(9)
줄면 뭐하나 평균 출퇴근시간이 2시간인데
그거 바꾸려고 복지 늘리는 건데
참... 더 하면 정치얘기
그냥 소멸을 받아들이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함.
걍 동남아나 짱.깨가 한국 차지하게 될듯.
동남아랑 짱.깨도 저출산임 ㅋㅋ
아....짱.깨쪽은 저출산인건 아는데 동남아쪽도 그런거임? 경제 안정화 되었는갑네....
↗빠가 120시간
요즘 추세보면 선진국 함정이라는 용어도 나올판..
사회 전반 적인 문제가 있음
뭐 좋은 세상까진 아니더라도 살만한 세상에 낳고 싶지 나도 살기 힘든데 왜 애까지 낳아서 나도 힘들고 애도 살기 힘든데 낳아서 고생시키겠음
안낳는 이유야 존나 복잡하게 많지
둘중 한명만 일해도 한가족을 건사할 소득이 되어야 인구가 늘어나는거고
그게 안되거나 애 1명만 키울 수 있으면 인구 성장이 멈추거나 감소할 수밖에 없는거임
근데 한명만 일해서는 애 1명도 못키운다? 그냥 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