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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태종이 관대한게 아니라 이미 성계때 한번 전국적인 왕씨사냥이 있어서 그런거
굵직한 놈들은 다 죽고 잔잔바리만 남았으니 더 피보지 않아도된다는 계산이 섰겠지...
게다가 그거 이방원이 앞장서서 하지않음?
그래서 잔잔바리만 남은 후엔 복권시켜주고 제사도 보장해줬지
태종은 어지간한 불충정도는 넘어가지만 살아있는 권력이 눈에 눈꼽만큼이라도 왕권에 위협이 된다싶으면 씨를 말려버렸음
태종 : 내가 걔네 손수 물도 먹이고 불도 때워줬는데 뭘 더 할게 남아있을리가...
심온은....ㅎㅎ...
MBTI ENTJ였을거 같음